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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씀교회 9월 27일 주일예배말씀 눅9:1-6 '보내심' 

  • 작성자 사진: khc289
    khc289
  • 2020년 9월 27일
  • 1분 분량

세상에는 필요한 것이 너무 많습니다. 그런데 본문 3절에서 예수님이 제자들을 보내실 때 그들에게 "길로 향하매 어떤 것도 들지 말지니 막대기들도, 빵도, 돈도, 두 벌 옷 이상으로도 가지지 말라"고 당부하십니다. 말씀에서 길로 향함은 세상으로 나아가는 것을 의미합니다. 막대기는 자신의 안전을 담보하는 수단 특히 힘을, 가방은 필요하고 소중한 것들을 담기 위한 것을,  빵은 먹고 마시는 모든 것을, 돈은 금이나 화폐 등을, 두 벌 옷 이상은 몸에 걸치고 치장하는 모든 것을 상징합니다. 그런 것들을 가지고 가지 말라 하십니다. 아무것도 '들고'가지 말라 하십니다. 그런 것들이 필요없다고 하신 것이 아니라 그것들을 의지하지 말라는 말씀입니다. 세상 가운데에서의 험난한 여정과 사역에 필요한 것들을 다 내려놓고 오로지 주님만 의지하라 하신 겁니다.  


하나님 나라를 선포하는 것은 복음을 전하는 일입니다. 예수님이 오심에 의하여 하나님이 통치하시는 나라가 실재한다는 것을 선포하는 것이었고, 이를 증명한 것이 물질적, 환경적, 육체적, 정신적, 영적으로 병든 자들을 예수님이 주신 능력과 권세로 치유하고 치료한 일들이었습니다. 


사랑하는 성도여러분!

우리는 이 때를 살아가는 보내심을 받은 예수님의 제자들입니다. 어떠한 영접과 어떠한 거부가 있더라도 신중하게 처신함으로 주님의 백성다운 모습을 보여주며 하나님 나라가 가까이 왔음을 세상 사람들에게 전하시기 바랍니다. 주님이 주신 능력과 권세로 살아가시기 바랍니다. 주님의 인도하심과 보호하심이 충만하시기를 예수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할렐루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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