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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씀교회 3월 8일 주일예배 말씀나훔 3:3-19 'Noblesse Oblige'

  • 작성자 사진: khc289
    khc289
  • 2020년 3월 8일
  • 2분 분량

예수님께서 보여 주셨듯이 성경적 의미의 Noblesse Oblige(고귀한 의무)는 사랑입니다.

본문말씀은 이러한 Noblesse Oblige가 부재함으로 멸망당하는 앗수르의 모습을 보여줍니다. 13절은 앗수르 백성들의 무지와 불의를 언급하고 있습니다. 그들은 마치 음녀가 음행에 탐닉하듯 대적에게 자신들의 문들을 활짝 열어젖힙니다. 힘도 없고 가진 것도 없다보니 권력과 재력에 쉽게 유혹되어 넘어갑니다. 그렇기에 14절 말씀처럼 방벽과 요새가 철통 같아도 소용이 없습니다. 유혹에 넘어가지 않으려면 정신적이며 영적으로 강건함이 필요합니다. 정신적, 영적인 강건함이 없다면 불과 칼 앞에 메뚜기 신세와 다를 바 없습니다(15절). 재력이 있다 해도 마찬가지 신세입니다(16절).


결국 최후의 보루는 정신적, 영적으로 강건해지는 일 곧 정신적이며 영적인 무장입니다. 각계 각층의 지도자들 그들이 정신적으로 영적으로 무장하지 않는다면 그 나라 그 공동체는 타락하고 결국 멸망으로 치닫게 됩니다. 17절은 이러한 상황을 말씀하고 있습니다. 나라와 민족과 백성들을 위해 자신에게 맡겨진 도덕적이며 윤리적 책임을 망각하고 자기 살 길만을 도모하고 있습니다. 귀족이나 고위직에 있는 책임자들이 불의나 폭력에 맞서기는 커녕 자신들의 안위만을 도모합니다.

먼저 된 자들, 책임자들, 귀족이나 고위직에 있는 자들이 이러한 마음가짐으로 불의하고 부당하게 대처한다면 그들이 책임지고 있는 공동체나 조직은 타락하고 멸망합니다. Noblesse Oblige 없는 공동체나 조직 그리고 나라와 민족은 앗수르와 같이 멸망을 당하게 되어 있습니다(18절).

지금은 먼저 믿음을 갖고 살아가는 사람들에게 Noblesse Oblige가 절실히 필요한 시대입니다. 벧전2:9의 말씀과 같이 우리를 '택하신 족속이요 왕 같은 제사장이요 거룩한 나라'로 부르신 이유는 권리를 향유하고 특권을 휘둘라는 말씀이 아닙니다. 먼저 믿게 된 자로서 주님께서 보여주신 Noblesse Oblige를 몸소 실천하여 믿음이 연약한 자나 믿지 않는 자들을 바른 길로 인도해야 하는 책임과 의무를 말씀하시는 겁니다.

주님께서 몸소 실천하신 Noblesse Oblige는 죄인 된 우리들에 대한 지고한 주님의 사랑입니다. 우리 또한 우리가 함께 하는 공동체나 조직에 Noblesse Oblige를 솔선수범해야 할 왕 같은 제사장들입니다. 그것이 주님의 아름다운 덕 곧 주님의 사랑을 선포하는 일입니다.

Noblesse Oblige의 솔선수범이 있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세상에 그리스도의 아름다운 덕을 선포하시기를 예수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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