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씀교회 3월 15일 주일예배말씀 미가 1:1-3 '주님과 같은 분이 누구인가?'
- khc289
- 2020년 3월 15일
- 1분 분량
미가가 활동하던 시대는 정치적, 경제적인 부분만이 아니라 국가간의 관계도 최악이었습니다.
나라를 위해, 민족을 위해, 백성을 위해 주님의 말씀을 외치던 선지자들은 그들에게 매국노요, 거짓말쟁이요, 강대국에 빌어먹는 첩자요, 사대주의자들이었습니다. 그렇지만 여호와의 말씀을 대언하는 그들은 죽음을 각오하고 주님의 말씀을 전합니다. 그 중 한 명이 미가 선지자입니다.
주님의 말씀을 미가 선지자가 대언합니다(1:2-3).
사마리아와 예루살렘에 관한 여호와의 말씀을 그들 백성들 모두가 들으라고 하시는데, 더하여 땅과 거기 충만한 것도 주의깊게 들으라고 말씀하십니다.
땅이 주님께서 지으신 모든 피조세계를 뜻한다면, 거기에 충만한 것은 주님께서 지으신 모든 피조물을 의미합니다. 미가는, 자신이 선포하는 말씀이 여호와의 말씀임을 그들 가운데에 여호와가 증언하고 있음을 말하고 있습니다.
주님은 주님의 거룩한 전으로부터 이 땅 가운데 임하셔서 증언을 하신다는 겁니다. 주님께서 스스로가 증인이 되시어 증언하시며 자신의 말씀을 증험과 성취를 보여주시겠다는 말씀입니다.
주님은 어떤 분입니까?
주님은 고통과 슬픔 가운데 있는 저 이스라엘의 피지배계층을 그냥 두실 수 없으셨을 것이고, 포악무도하고 신성모독적인 지배계층을 그냥 두실 수 없으셨을 것이며, 그들에 빌붙어 혀를 거짓되게 놀리는 선지자들을 그냥 두실 수 없으셨을 것이고, 부귀영화를 위해 영혼까지도 파는 인간들을 그냥 두실 수 없으셨을 것입니다.
히브리서 저자를 통해 말씀하셨듯이 인간이 되셨던 주님은 우리와 함께 하심을 통해 동정하지 못하실 이가 아니시고 똑같이 시험을 받으셔서 긍휼하심을 받고 때를 따라 돕는 은혜를 주시는 분이십니다. 그러하신 주님의 이름이 예수님이시요, 예수님의 이름은 그 어떤 무엇과도 견줄 수가 없습니다.
주님과 같은 분이 어디 있습니까? 미가(미카야)의 이름 그대로 주님과 같은 분이 누구입니까?
그렇습니다. 우리 구주만이 유일한 위로요 참 소망이신 분이십니다. 우리 모두는 그러하신 하나님을 위로의 주로 삼고 하나님께 소망을 두며 살아야합니다. 시험 걱정 근심 모두 주님께 맡겨야 합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주님과 같은 분은 없습니다. 요즘 이와 같은 때 주님께 시험 걱정 근심 맡기시고 주님의 위로와 인도하심을 받으시기를 간절히 축원합니다.
주와 같은 분 없네라는 고백이 우리 가운데 신앙고백이 되시기를 예수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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