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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씀교회 11월 8일 주일예배말씀 눅9:10-11 '교회가 해야 할 일' 

  • 작성자 사진: khc289
    khc289
  • 2020년 11월 8일
  • 1분 분량

예수님이 둘 씩 보냈던 사람들이 돌아옵니다.

그들은 '보냄을 받은 자'라는 의미에서 '사도'라고 불립니다. 예수님이 직접 불러 모으시고 귀신을 제어하며 병을 고치는 능력과 권위를 주시어 보낸 사람들이 사도들입니다. 


예수님을 만나, 예수님에게 이러한 능력과 권위를 부여받고, 복음을 전하고 치유하고 회복하는 일을 위해, 보냄을 받은 열 두 명의 제자들을 특히 사도라 불린 겁니다. 그런데 그 열 두 명의 보냄 받은 사도들은 아니지만 예수님을 믿고 따르며, 사도들이 하던 일들을 위해, 민족과 나라와 열방 가운데 나간 사람들은 사도성이 있습니다.


사도성은 목회자에게만 주어진 것이 아닙니다. 바른 믿음의 참 성도들에게도, 그들의 신앙공동체에도 사도성이 있습니다. 그래서 참 교회는 하나의 거룩한 보편적 사도적 교회이어야 하며 이것이 교회의 표지가 되어야 합니다.  


그리고 오늘 본문에서처럼 예수님이 하신 일에 사도적 교회의 역할이 있습니다. 그 옛날 사도들이 했던 것과 같이 귀신을 제어하고 병을 고치는 능력과 권세가 교회공동체 그리고 그 구성원들에게 있는 겁니다.  


목자는 자신의 양을 불쌍히 여겨서 받아들여 푸른 풀밭에 누이고 쉴 만한 물가로 인도하며 영혼을 소생시키고 의의 길로 인도해야 합니다(시23:1-3).

교회는 주님이 위임한 신앙공동체로써의 목자입니다. 사람들을 영접하고, 복음을 전하고, 그들을 치유함으로 영원한 생명과 평강의 길로 인도해야 합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우리들이 교회공동체로써 해야 할 사명이 이것입니다.

진실되게 불쌍히 여기어 주님이 보내신 사람들을 영접하고, 하나님 나라의 복음을 전하고, 회개와 회복의 길로 인도하시는 충성된 제자들이 되시기를 예수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할렐루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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