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씀교회 11월 1일 주일예배말씀 아모스 2:1-5 '토라를 지키라!'
- khc289
- 2020년 11월 1일
- 1분 분량
토라는 율법이라 번역되는데 이 율법으로는 죄를 깨닫게 됩니다(롬3:20). 죄를 깨닫게 된다는 것은 죄인지 여부에 대한 기준을 알게 한다는 말입니다(딤전1:1-9).
그렇다면 성경에서 말하는 율법은 무엇일까요?
가장 넓은 의미로 토라(율법)는 하나님의 말씀으로 이해할 수 있거나 보통 토라(율법)를 구약성경으로 이해하거나 혹은 가장 협소한 의미로 십계명으로 이해할 수 있는 등 여러가지 구분에 의해 달리 말하여질 수 있지만 의미 혹은 그 정신으로 율법은 크게 2대 규범으로 정의할 수 있습니다. 그렇게 구분하면 율법은 하나님 사랑에 관한 규범과 이웃 사랑에 관한 규범으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물론 이도 '사랑'의 규범으로 귀결되며, 율법은 그래서 '사랑'에 관한 하나님의 말씀으로 이해할 수 있게 됩니다.
하나님의 사랑의 법을 위반하여 공의롭고 정의로운 하나님이 심판을 행하시는 겁니다. 하나님은 사랑이시기에(요일4:16) 그의 사랑의 법에 위배되는 행위에 진노하심으로 공의와 정의를 실현하시는 분이 하나님이십니다.
하나님의 말씀 토라는 하나님의 공의 내지는 정의의 총화이자 하나님 사랑과 이웃 사랑의 총화입니다. 따라서 토라(율법)를 지키는 것이 하나님에 대한 믿음의 삶이며, 토라를 지키는 것이 하나님을 닮아가는 길입니다. 암1:3-2:5까지에서 처음부터 여섯 번째 나라에 대해서는 이웃 사랑을 하지 않은 사람들에 대한 하나님의 심판을, 일곱 번째 나라에 대해서는 하나님 사랑을 하지 않은 사람들에 대한 하나님의 심판을 언급하는 바, 오늘 본문은 토라의 2대 규범을 어긴 사람들(민족, 나라)이 어떻게 주님의 심판을 받는지에 대해 다시 확인시켜 주십니다. 하나님 사랑, 이웃 사랑을 실천하지 않고서는 하나님의 진노를 받지 않을 수 없습니다.
사랑하는 성도여러분!
토라(율법)를 지키심으로 주님의 백성다운 삶을 보여주십시오. 그렇게 하심으로 하나님 나라에 들어가는 회개의 삶을 살 수 있습니다. 우리 모두가 하나님을 사랑하고 이웃을 사랑하는 삶을 실천하시기를 예수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할렐루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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