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6.07. 주일오전예배, 요한복음13:21-30, 밤을 몰아내는 십자가 사랑
- khc289

- 6월 7일
- 2분 분량
오늘 본문은 가룟 유다가 예수님을 떠나 밖으로 나간 후 ‘곧 나가니 밤이러라(요13:30)라는 말씀으로 끝이 납니다. 성경이 말하는 밤은 단순한 시간의 개념이 아니라 빛 되신 예수님을 떠난 영혼의 공허함과 어두움을 의미합니다. 인생의 공허함과 어두움은 세상의 성공이나 물질로는 해결할 수 없으며 오직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 사랑만이 우리 인생의 밤을 몰아낼 수 있습니다.
1. 예수님을 떠난 인생은 언제나 밤입니다
가룟 유다는 예수님과 가장 가까이 있었지만 탐욕과 거친 자아를 버리지 못했습니다. 결국 그는 예수님을 떠났고 성경은 그 순간을 ‘밤’이라고 기록합니다. 오늘날도 예수님을 떠난 인생은 겉으로는 화려해 보여도 영혼의 공허함과 어두움을 피할 수 없습니다. 인생의 참된 빛은 오직 예수님 안에 있습니다.
2. 예수님은 밤 가운데 있는 사람에게 끝까지 사랑을 베푸십니다
예수님은 유다의 배신을 아시면서도 마지막까지 떡 조각을 건네며 사랑의 손길을 내미셨습니다. 이는 정죄가 아니라 회복의 초청이었습니다. 오늘도 주님은 죄와 상처, 실패 가운데 있는 우리를 포기하지 않으시고 십자가 사랑으로 부르십니다. 생명나무전도축제는 바로 그 사랑의 초청입니다.
3. 십자가 나무가 생명나무입니다
유다는 사랑의 손길을 거절하고 어둠으로 나갔지만, 예수님을 영접하는 사람은 생명의 빛 가운데로 들어갑니다. 저주의 상징이었던 십자가는 예수님의 희생으로 영원한 생명나무가 되었습니다. 십자가 사랑을 받아들이는 사람마다 인생의 밤은 끝나고 새 생명의 아침이 시작됩니다.
오늘 이 예배는 그냥 오신 자리가 아니라 마지막까지 유다를 붙잡으셨던 주님의 간절한 사랑의 손길이 여러분을 초청하신 자리입니다. '내 인생의 밤이 너무 깊다' 낙심하지 말고 마음의 문을 열어 빛 되신 예수님을 모셔 들입시다. 그리하여 차가운 영혼의 밤을 끝내고 푸른 생명나무 아래서 참된 안식과 영원한 아침을 누리는 복된 삶이 되시기를 예수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할렐루야!
[금주의 말씀 묵상과 기도]
1. 회개합니다. 주님, 세상의 것들로 마음의 공허함을 채우려 했던 죄를 용서하여 주옵소서. 빛 되신 예수님보다 다른 것을 더 의지했던 모습을 회개합니다.
2. 결단합니다. 주님의 십자가 사랑을 붙들고 살아가게 하시며 내 삶의 주인을 예수님으로 모시고 날마다 자기 십자가를 지고 따르게 하옵소서.
3. 사명을 붙잡습니다. 인생의 밤 가운데 있는 이웃들에게 생명나무 되신 예수님을 전하게 하시고 십자가 사랑으로 섬기며 복음을 전하는 삶을 살게 하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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