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4.19. 주일오전예배, 에스겔 15:1-8, 열매를 맺읍시다!
- khc289

- 4월 19일
- 2분 분량
오늘 본문은 하나님 나라의 분명한 원리를 보여줍니다. 포도나무는 열매를 맺지 못하면 어떤 도구로도 쓸 수 없고 결국 땔감이 될 뿐입니다. 세상은 겉모양과 기능을 중요하게 여기지만 하나님은 오직 ‘열매’를 보십니다. 열매 없는 신앙은 단순히 부족한 상태가 아니라 하나님이 의도하신 목적을 잃어버린 상태입니다.
1. 거룩을 빌린 성전은 반드시 무너집니다
거룩(코데쉬)을 잃으면 주님의 영광(카보드)이 떠납니다. 영광이 떠난 성전은 일반 건물에 불과합니다. 우리가 거룩을 잃는 이유는 거창한 악 때문이 아니라 '두어 움큼의 보리' 같은 사소한 유익과 안락함 때문입니다.
2. '빌린 성전(믿음)'은 구원의 열매를 맺지 못합니다
신앙은 대신 살아줄 수도 대신 믿어줄 수도 없습니다. 지난 번 나눴던 것과 같이 노아, 다니엘, 욥 같은 의인이 옆에 있어도 구원은 각자의 책임입니다. 다른 사람의 믿음에 기대어 사는 '빌린 신앙'을 버리십시오. 오직 예수 그리스도의 의를 전가받고 예수님과의 관계가 지속될 때만 우리는 참된 성전으로 바로 설 수 있습니다.
3. 주님께 꼭 붙어서 열매를 맺읍시다
포도나무 가지가 열매를 맺는 유일한 방법은 줄기이신 주님께 붙어 있는 것입니다. 우리가 맺는 성결의 열매는 내 능력이 아니라 예수님으로부터 오는 진액 때문입니다. 가지의 사명은 능력을 행하는 것이 아니라 줄기에 단단히 붙어 있는 것입니다. 주님 안에 거할 때 자연스럽게 열매가 맺혀지는 것입니다. 뿌리가 뽑힌 나무는 겉이 푸르러 보여도 불에 태울 땔감입니다. 세상 유혹에 하나님을 팔지 말고 날마다 말씀의 진액을 공급받아 거룩의 열매를 맺으십시오. 하나님은 우리의 외모가 아니라 열매를 보십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열매 없는 신앙이 아니라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열매 맺는 성전이 되시기를 바랍니다. 오늘도 포도나무 되신 주님께 굳게 붙어 있어 생명의 열매를 풍성히 맺는 삶이 되시기를 예수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할렐루야!
[금주의 말씀 묵상과 기도]
1. 회개: 주님, 내 삶의 작은 안락함과 이익을 위해 성결을 포기하고 하나님을 도구로만 여겼던 불신앙을 회개합니다.
2. 결단: 빌린 거룩이 아니라 내 안의 생명이 흘러나오는 진짜 열매를 맺기 위해 오늘부터 다시 말씀과 회개의 자리를 지키겠습니다.
3. 사명: 우리 교회가 겉만 화려한 조화가 아니라 주님께 뿌리를 내려 죽어가는 영혼들에게 생명의 향기를 전하는 참된 포도원이 되게 하옵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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