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2.08. 주일오전예배, 에스겔 12:17-28, 타성에 젖지 맙시다!
- khc289

- 2월 8일
- 2분 분량
1. 타성에 젖으면 영적 타락이 자리 잡게 됩니다.
주님의 영광이 감람 산(겔11:23)을 떠나시는 이유는 주님이 임재하셔야 할 성전이 무너지고 있기 때문입니다. 우리 안의 무속적이고 주술적이고 비성경적인 것들로 인해 주님이 임재하셔야 할 성전이 무너지고 있습니다. 거룩을 잃은 사람들에게서 주님이 떠나시는 것입니다. 소위 아브라함 신드롬에 빠져 자신들의 신앙을 성전과 성읍이라는 건물의 화려함과 웅장함에 의지하려는 모습은 오늘 우리들의 안일한 신앙태도 유비합니다.
굳은 살은 아프지 않습니다. 그러나 건강한 것도 아닙니다. 신경이 죽은 것입니다. 도대체 이러한 마음을 새롭게 하지 않습니다. 안일한 신앙태도를 버리지 않습니다. 타성에 젖어 있었던 것입니다. 그렇다고 특별히 장애나 방해가 있었던 것도 아닙니다. 눈이 있어도 보지 않고 귀가 있어도 듣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예수님 말씀처럼 '보는 자들은 맹인이 되고'(요9:39), '본다고 하니 죄가 그대로 있게'(요9:41) 되는 것입니다.
그래서 낮에도 포로가 되고, 저물 때도 포로가 되고, 캄캄할 때도 포로가 되어 주야로 타성에 젖어, 타성에 포로가 되어 버립니다(겔12:4-6). 영적 긴장, 거룩한 긴장을 놓치 말아야 했던 것입니다.
거룩한 긴장을 갖기 위해서는 다니엘처럼 뜻을 정해야 합니다. 마음을 새롭게 함으로 변화를 받아야'(롬12:2) 하는 것입니다.
2. 거룩한 긴장이 있어야 타성에서 벗어납니다.
결국 무엇을 어떻게 먹고 마시냐의 관점이 아닙니다. 즉 육신의 관점만이 아니라 영적인 관점으로 봐야 합니다. 그 반대로 먹고 마시는 것에만 마음을 두니 타성에 젖게 됩니다. 이는 정말 심각한 우리 인생의 문제입니다. 따라서 하나님은 에스겔로 하여금 인자에게 그의 음식을 먹고 그의 물을 마시게 함으로, 그들 또한 인자처럼 떨고, 놀라고, 근심하면서 음식을 먹고 물을 마셔야 했습니다. 타성의 젖은 삶에서 거룩한 긴장 속의 삶으로 나아가야 합니다.
육신의 관점만으로 세상을 보는 것은 '날이 더디고 묵시가 사라지리라'라기 쉽습니다. 그러나 날과 묵시의 응함은 언제나 가깝습니다(겔12:23, 막1:15과 벧후3:3-10 참조). 악은 거창한 반역이 아니라 ‘설마’라는 태도, 익숙한 말버릇, 평범한 무감각 속에서 굳어집니다. 우리 인생의 문제는 육신의 관점으로만 세상을 본다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말씀이 당장 이루어지지 않는다고 느낄 때 영적으로 무감각해 지는 것입니다.
3. 타성에 젖지 맙시다!
하나님의 다급한 음성이 들리는 지금 영적 잠에서 일어나야 합니다. 영적 타락과 하나님의 심판은 무서운 얼굴로 오지 않습니다. 오히려 너무 익숙해서 아무런 문제를 삼지 않는 말과 행동 즉 ‘아직은 괜찮다’는 타성에 젖은 삶 속에 숨어 있습니다. 타성은 죄를 짓게 만들기 보다는 죄를 문제 삼지 않게 만듭니다. 이는 신앙이 깊어진 것이 아니라 타성이 깊어진 것이었습니다. 악은 사악함보다 무감각에서 반복됩니다.
사랑하는 여러분! 타성에 젖지 마시기를 예수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거룩한 긴장으로 나아가시기를 예수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할렐루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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