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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01.25. 주일오전예배, 에스겔 12:1-16, 맹인신앙이 되지 맙시다!

1. 주님, 무너지는 성전을 떠나시다

 감람산은 성경에서 매우 중요한 장소입니다. 예수님은 이 산에서 기도하셨고, 붙잡히셨고, 부활 후 이 산에서 승천하셨습니다. 그리고 성경은 장차 주님께서 다시 이 산에 서실 것을 예언합니다(슥14:4, 행1:11). 그런데 에스겔서에서는 하나님의 영광이 성전을 떠나 감람산으로 이동합니다. 이것은 상징이지만 결코 가벼운 상징이 아닙니다. 왜 하나님이 떠나십니까? 성전 안이 가증한 것, 미운 것으로 가득 찼기 때문입니다. 제사장들은 하나님을 등지고 태양을 숭배합니다. 고관들은 '아직 괜찮다, 성읍은 안전하다'고 말합니다.

 하나님은 건물이 아니라 거룩을 지키시는 분입니다. 말씀에 순종하지 않고 거룩을 잃을 때, 하나님은 떠나십니다. 그래서 하나님은 말씀하십니다. '내가 그들에게 한 마음을 주고 그 속에 새 영을 주며 그 몸에서 돌 같은 마음을 제거하고 살처럼 부드러운 마음을 주어'(겔11:19) 문제는 능력이 아니라 마음입니다.

     

2. 맹인신앙의 끝, 시드기야의 비극

 그런데도 사람들은 변하지 않습니다. 눈이 있어도 보지 않고 귀가 있어도 듣지 않기 때문입니다. 예수님은 이렇게 말씀하셨습니다. '예수께서 이르시되 내가 심판 하러 이 세상 에 왔으니 보지 못하는 자들은 보게 하고 보는 자들은 맹인이 되게 하려 함이라 하시니'(요9:39) 오늘 본문에서 하나님이 고발하시는 대상은 ‘아담’, 곧 하나님 앞에서 반역하는 인간입니다. 그 대표적인 인물이 남 유다의 마지막 왕 시드기야입니다. 그는 눈이 있었지만 선지자의 말씀을 보지 않았고 귀가 있었지만 하나님의 경고를 듣지 않았습니다. 결국 자기 눈 앞에서 아들들이 죽임을 당하고 두 눈이 뽑힌 채 사슬에 매여 바벨론으로 끌려갑니다. 보지 않으려 했던 사람이 마침내 아무 것도 보지 못하게 된 것입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심판 중에도 남은 자들을 통해 이러한 일들의 증인이 되게 하십니다. 하나님은 끝까지 회복을 포기하지 않으십니다.

     

3. 맹인신앙을 타파합시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다시 한 번 분명히 말씀드립니다. 하나님은 교회를 지키시는 분이 아니라 거룩을 지키시는 분입니다. 눈을 뜨고 말씀을 보고, 귀를 열어 말씀을 들을 때,

하나님은 우리에게 한 마음과 새 영을 부어주십니다. 그러나 형식에 머물고 '아직은 괜찮아'라고 말하며 순종을 미룬다면 우리는 주님의 눈물의 대상이 될 수 있습니다.

오늘 우리에게도 문제는 이것입니다. '본다고 하고 안다고 하니 너희 죄가 그대로 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맹인신앙이 되지 마십시오. 눈을 닫은 신앙에서 눈을 열어 말씀에 순종하는 신앙으로 나아가시기를 예수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할렐루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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