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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01.11. 주일오전예배, 에스겔 11:1-25, 안일한 신앙태도를 버립시다!

1. 신앙의 기초는 보이는 건물이 아니라 보이지 않는 관계입니다.

 지진이 일어날 때 무너지는 집은 기초가 부실한 집입니다. 예루살렘 성벽이 유다를 지켜준 것이 아니라, 하나님과의 올바른 관계가 그들을 지켰던 것입니다. 하나님은 우리를 태우기 위해 불을 주시는 것이 아니라, 우리 안에서 하나님의 형상(얼굴)이 온전히 비칠 때까지 우리를 단련하십니다. 안일한 신앙은 하나님의 임재 없이도 안전하다고 착각하는 것입니다.

     

2. 하나님의 영광이 떠나는 성전이 되어서는 안 됩니다.

 에스겔은 하나님의 영광이 성전 문지방을 지나 동문으로, 그리고 결국 성읍 동쪽 산(감람산)으로 떠나시는 가슴 아픈 환상을 봅니다. 우리 마음 중심에 '가증한 우상'과 '세속적인 문화'를 채울 때, 거룩하신 하나님은 그곳에 머무실 수 없습니다. 건물의 화려함 뒤에 숨어 죄를 정당화하는 안일함을 회개해야 합니다.

     

3. 가마 속의 고기라는 영적 착각에서 벗어나야 합니다.

 당시 고관들은 예루살렘 성벽이 자신들을 보호하는 '가마'가 되고 자신들은 그 안의 귀한 '고기'가 되어 안전할 것이라 장담했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그들이 의지하던 성벽이 심판의 장소가 될 것이라 경고하십니다. 세상적인 배경과 종교적 형식에 안주하는 신앙은 위기 앞에서 결코 우리를 지켜줄 수 없습니다.

     

4. 안일한 신앙태도를 버리고 거룩함을 회복합시다.

 하나님은 우리에게 '한 마음'을 주시고, '돌 같은 마음'을 제거하며 '살처럼 부드러운 마음'을 주겠다고 약속하십니다(겔11:19). 겟세마네(기름 짜는 틀)에서 진액을 짜내는 기도로 순종하신 예수님처럼 우리도 안일함의 껍질을 벗고 거룩한 성전으로 거듭나야 합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하나님은 건물을 지키시는 분이 아니라 거룩함을 지키시는 분입니다. 이번 한 주간 영문 밖으로 나아가 주님의 치욕을 짊어지고 거룩한 산 제사로 삶을 드리는 참 성도들이 되시기를 예수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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