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8.10. 주일오전예배, 요한복음 7:25-36, 쫌 안다?
- khc289

- 2025년 8월 10일
- 2분 분량
1. 안다는 것으로 예수님을 죽이고 있습니다.
세상에는 두 부류의 사람들이 있습니다. 그 옛날 유대인들처럼 예수님을 죽이고 있다는 것을 모르는 사람들(요7:20)과 예수님을 죽이고 있다는 것을 아는 사람들(요7:25)입니다. 예수님은 온 인류를 위해 십자가에서 저들 그리고 오늘 우리에 의해 우리 때문에 죽으십니다. 그리고 그들 모두에게 공통점이 있습니다. 그것은 거의 대부분 자신이 잘 안다고 생각하고 그렇게 말합니다. 예수 그리스도가 어디서 왔는지 혹은 진리가 무엇인지를 안다고 말합니다. 요컨대 자신의 인식으로 파악한 것이 진리라고 말하는 것입니다.
유대인들은 쫌 안다는 것 때문에 예수님을 배척하고 진리와 참됨과 생명을 배척하였습니다. 예수님도 그들이 안다는 것을 인정하십니다. 그래서 '너희가 나를 알고 내가 어디서 온 것도 알거니와 내가 스스로 온 것이 아니니라 나를 보내신 이는 참되시니 너희는 그를 알지 못하나'(요7:28)라고 하십니다. 아는데 알지 못한다고 하십니다. 왜일까요? 자신이 쫌 안다는 것 때문입니다. 쫌 안다는 것 때문에, 예수님을 죽이고 있다는 것을 모르거나(요7:20) 혹은 예수님을 죽이고 있다는 것을 알지만(요7:25) 결국 예수님을 배척하고 진리와 참됨과 생명을 배척하기에 이르게 되었기 때문입니다. 아직 그런 그들에 의해 십자가에 죽으실 때가 되지 않아서, 그런 그들에게 아직은 잡히실 수 없으시기에 표적으로 아는 그들에게, 그리고 진리를 아는 체하는 그들에게 조금 더 있다가 보내신 이에게 돌아가는 바, 찾아도 만나지 못하고 계신 곳에 오지도 못하리라고 말씀하십니다. '조금 있으면 너희가 나를 보지 못하겠고 또 조금 있으면 나를 보리라'(요16:16)라고 하신 이유는 안다는 인식으로 예수님과 진리를 배척했기 때문입니다.
2. 인식의 허상을 넘어 진리의 말씀으로 나아갑시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우리 인생은 알고 있지만 아는 것이 아니라고 시인해야 합니다. 우리 인식은 땅의 차원에서도 모르는데 하늘의 차원에서는 더더군다나 알 수는 없습니다. 알던 모르던 우리가 인식하는 모든 것은 - 예수 그리스도를 제외하고는 - 다 허상입니다. 오직 자기를 계시하셔서 말씀이신 하나님이 하늘에서부터 내려오심으로 참 생명을 주신 것만이 참입니다. 사람의 전인격을 온전하게 하는 것은 말씀이신 예수 그리스도와 그리고 말씀의 진리뿐입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안다고 생각하면 아무 것도 안합니다. 그러다가 진리를 짓밟고 진리이신 예수 그리스도를 십자가에 다시 못 박을 수 있습니다. 날마다 노력하지 않으면 진리가 훼손됩니다. 저 유대인 그리고 외식하는 바리새인들처럼 예수 그리스도를 죽음에 내몰리게 합니다. 외모 즉 경험과 감정과 지식의 인식에 틀에 매여 있지 말고 공의 즉 참 진리를 알도록 날마다 노력해야 합니다. 작은 차이가 큰 차이를 만듭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오직 말씀, 오직 진리, 오직 예수 그리스도가 인식의 근본이어야 합니다. 인식의 허상을 넘어 진리의 말씀으로 나아가시기를 예수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할렐루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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