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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7.20. 주일오전예배, 에스겔 3:4-15, 말씀, 어렵지 않습니다

  • 작성자 사진: khc289
    khc289
  • 2025년 7월 20일
  • 2분 분량

1. 다르거나 어렵지 않은 말씀

 오늘 본문은 언어가 다르거나 말이 어려운 백성에게 보내심이 아닌데 도대체 알아듣지 못하고 듣지도 그래서 순종하지도 않는다고 말씀하십니다. 딱 예수님과 예수님의 말씀을 대하는 유대인들의 반응과 태도 즉 수군거리고, 어렵다고 하고, 들을 수 없다(요6:60)고 하는 것과 같았던 것입니다. 이러한 반응은 에스겔과 그의 말을 부인한 것이 아니라 하나님과 하나님의 말씀을 부인하는 것이라고 하십니다. 그렇게 신앙심 내지는 종교심이 좋다는 이스라엘 사람들조차도 '만나만 주느냐'(민 11장)에서 보듯이 모세를 원망하고, '다른 민족처럼 왕을 세워 달라'(삼상 8장)에서 보듯이 사무엘을 원망하는데, 이는 사무엘이 아닌 하나님을 부인하는 일이었습니다.

 이에 하나님은 에스겔의 얼굴과 이마를 금강석 같이 굳게 하시며 그렇게 반역하는 족속이라도 '두려워하지 말고 무서워하지 말라'고 하십니다. 하나님의 말씀을 마음으로 받고 귀로 듣고 듣든지 아니 듣든지 '하나님의 말씀이 이러하다(כה אמר אדני יהוה;코 아마르 아도나이)'라고 하라고 말씀하십니다. 세상을 두려워하지 말고 ‘하나님의 말씀이 이러하다’라고 말할 때 전능하신 하나님의 영 곧 성령이 역사하십니다. 성령의 능력과 힘으로 삶의 현장에 온전히 서게 되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말씀을 다르다거나 어렵다고 생각하지 않았던 에스겔이기에 성령의 감동 가운데 능력을 받고 자신의 삶의 현장(Sitz Im Leben) 즉 그발 강 강에 나아갔던 것입니다.

     

2. 어려워하지 말고 말씀을 먹고 마십시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자신의 내부에 정욕과 자랑(요일2:16)으로 채울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말씀으로 채워야 합니다. 금강석 같이 담대한 마음으로 하나님의 말씀을 단단한 음식으로도 먹고 소화시키며 살아가야 합니다. 말씀이 풍성하게 우리 인격과 삶에 채워질 때 모든 믿음의 선진들이 그랬던 것처럼 하나님이 담대함을 주십니다.

 하나님의 말씀은 어렵지 않습니다. 말씀을 따르지 않기 때문에 어렵다고 불평하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말씀을 따르는 것이 자신의 상황에 맞는지 혹은 자신에게 유리한 지를 따지니 하나님의 말씀이 어려운 것입니다. 하나님의 말씀은 진리이고 선입니다. 그러니 무조건 먹고 소화시키고 살아내야 합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세상을 두려워하고 무서워하면 하나님의 말씀을 자신의 것으로 받아들이고 하나님의 말씀을 살아내는 일에 실패합니다. 하나님의 말씀은 어렵지 않습니다. 정욕과 자랑으로 꽉 찼던 자기를 부인하고 하나님의 말씀을 먹고 마시며 있는 그대로 듣고 순종하면 됩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하나님의 말씀을 날마다 먹고 마시며 말씀을 자신의 삶으로 살아내시기를 예수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할렐루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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