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op of page

2025.07.06. 주일오전예배, 에스겔 2:8-3:3, 힘껏 먹고 소화시킵시다!

  • 작성자 사진: khc289
    khc289
  • 2025년 7월 6일
  • 2분 분량

1. 말씀을 소화(성육신화)시켜야 합니다.

 오늘 말씀을 보면 에스겔에게 '너 인자야! 내가 네게 이르는 말을 듣고 그 패역한 족속 같이 패역하지 말고 네 입을 벌리고 내가 네게 주는 것을 먹으라'(겔2:8)라고 하십니다. 에스겔에서의 인자(人子)는 '지극히 평범한 사람'을 의미합니다. 반면에 예수님이 자신을 인자라고 칭하심은 역설적으로 '거룩한 자로서의 하나님의 아들로써 사람이 되신 분'을 뜻합니다. 따라서 이 인용절은 에스겔처럼 지극히 평범한 우리 모두에게 부르심을 받았으면 구태의연하고 타성에 젖은 자리를 박차고 일어나서 하나님의 말씀을 듣는 일 즉 입을 한껏 벌리고 말씀을 먹어야 함을 말씀합니다.

 하나님의 말씀은 만나로 비유되고, 요한복음에서도 보듯이 생명의 물이나 생명의 떡으로 비유되고, 예수님의 살과 예수님의 피로도 비유됩니다. 예수님 즉 하나님의 말씀이 영을 살리는 생명의 물이자 생명의 떡인 바, 삼시 세끼를 매 끼니 먹듯이 말씀을 매일 먹어야 하는 것입니다.

 이에 한 손 즉 하나님의 권능의 손이 펴지고 하나님의 말씀이 적힌 두루마리 책을 펴십니다. 그 안팎에는 애가(קינה;키나)와 애곡(הגה;헤게)과 재앙(הי;히)의 말이 기록되었습니다. 왜 비통한 말로 가득 찼을까요? 그것은 신27:15 이하에서 열두 저주와, 신28:15 이하에서 여섯 저주를 에발 산에서 선포하게 하신 이유와 동일합니다(신11:29). 즉 순종하여 받는 복과 불순종하여 받는 화를 분명히 하시기 위함 때문입니다. 이어 하나님이 에스겔로 하여금 '인자야! 너는 발견한 것을 먹으라'라고 하시고 '이 두루마리를 먹고 가서 이스라엘 족속에게 말하라'라고 하십니다. 그리고 입을 벌리니 하나님이 그 두루마리를 먹이시며 '인자야! 네게 주는 이 두루마리를 네 배에 넣으며 네 창자에 채우라'라고 하신 바, 그것이 입에 달아 꿀 같았다는 것은 말씀을 통한 영감의 기쁨을 상징합니다. 우리는 이것을 말씀의 성육신(incarnation)화라고 부릅니다.

     

2. 말씀을 힘껏 먹어 소화시킵시다!

 부르심을 받아 구태의연(舊態依然)한 자리에서 일어선 성도는 원래대로 최고와 최선인 그래서 거룩하고 의롭고 선하고 신령한 하나님의 말씀(롬7:12-14)을 힘껏 먹고 잘 소화시켜 자신의 것이 되어 말씀으로 참 생명을 살아야 합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오늘도 주님은 우리에게 하나님이 이르시는 말을 듣고 그 패역한 족속 같이 패역하지 말고 입을 벌리고 하나님이 주시는 말씀을 먹으라 하십니다. 발견한 것을 먹고, 먹고 가서, 우리 자녀, 우리 이웃, 우리 민족, 우리 국가, 우리 세대에게 말하라고 하십니다. 부르심에 일어설 뿐만 아니라 이제 하나님의 말씀을 자신의 배에 넣고 자신의 창자에 채워 자신의 입에 꿀 같이 달게 해야 합니다. 하나님의 말씀을 먹고 잘 소화시켜 영감 된 참 생명을 사시기를 예수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할렐루야!


 
 
 

댓글


bottom of pag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