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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6.29. 주일오전예배, 요한복음 6:60-71, 생명의 떡을 먹읍시다(3)

  • 작성자 사진: khc289
    khc289
  • 2025년 6월 29일
  • 2분 분량

1. 불평 없이 먹어야 하는 생명의 떡

 예수님의 살을 먹고 피를 마시는 것이 영생의 필요충분조건인 것입니다. 음식을 먹고 소화시켜야 피가 되고 뼈가 되고 살이 되는 것처럼 예수님의 말씀, 예수님에 관한 말씀, 성경의 말씀을 먹고 자기의 것이 되어야 합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사람들은 오히려 수군거립니다(요6:41, 6:43, 6:61, 7:12, 7:32). 여기서 '수군거리다'라는 단어 'γογγυζω(공귀조)'는 지난 번 보았던 것과 같이 '불평하다, 원망하다, 비방하다, 비난하다'라는 뜻입니다. 이는 그 옛날 출애굽한 이스라엘 백성들이, 애굽에 있을 때에는 고기와 생선과 오이와 참외와 부추와 파와 마늘 등을 먹었는데 이제 맨날 만나만 준다고 불평하고 원망했던 모습의 재연(replay)입니다(민11:4-5).

 지금도 예수님이 하늘에서 내려온 떡이라는 것에 수군거리던 그들은 '요셉의 아들이 아니냐? 우리가 그의 부모를 안다'고 말합니다(요6:42). 이에 예수님이 그들에게 수군거리지 말라고 하십니다(요6:43). 하늘에서 내려온 떡으로써 예수님 자체로 필요충분한데도 먹지 않겠다고 심지어 다른 것들로 배가 불러야 하겠다(요6:26)고 고집하는 것입니다.

 그리고 그들의 불평은 계속 이어집니다. '이 말씀이 어렵도다, 누가 들을 수 있느냐?'라고 반응합니다. 예수님의 말씀이 어렵다는 것만이 아니라 예수님의 말씀을 듣는 것이 어렵다는 중의적 표현입니다. 결국 '깨닫는 마음과 보는 눈과 듣는 귀를 오늘날까지 여호와께서 주지 아니하셨던'(신29:4, 사6:9, 마13:14-15 외) 것입니다. 그리고 특단의 말씀을 이어가십니다.

'인자가 이전에 있던 곳으로 올라가는 것을 본다면 어떻게 하겠냐?'라고 하시며 심지어는 '살리는 것은 영이니 육은 무익하다'고 하신 바, 살리는 일에 있어 영이 역할을 하며 육은 유익하지(ωφελεω;오펠레오) 않다는 말씀입니다. 이는 영지주의 등에서 말하는 육체무용론 내지는 육체는 악하다라고 말씀하시는 것이 아니고 생명을 살리는 일에 있어 육이 역할하는 것이 아니고 영이 전적으로 역할한다는 말씀입니다.

 그러나 그들은 예수님의 말씀을 믿지 않고 그의 제자 중 많은 사람이 떠나가고 다시는 그와 함께 다니지 않고 같이 있던 제자들 중에도 예수님을 파는 자로서 마귀인 가룟 유다도 있게 됩니다.

     

2. 불평하지 말고 생명의 떡을 먹읍시다!

 정곡을 찌르는 말에 양심의 가책이 아니라 불평이나 비방을 하는 것이 대부분 사람들의 반응입니다. 대부분의 사람들은 예수님과 예수님이 하신 말씀과 예수님의 말씀을 지키는 것이 걸림돌이 되고 영혼이 잘 되는 것에 관해 회의적이어서 예수님을 떠나거나 예수님을 파는 마귀(διαβολος, 비방자) 즉 사탄(שטן, 대적자)이 됩니다. 그 이유는 단 2명을 빼고 출애굽한 이스라엘 백성들 60만명이 그랬던 것처럼 완고하고 완악하기 때문입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사람의 말이야 무시하고 넘어갈 수 있지만 영육 간에 유익한 주님의 말씀이야 무시하고 넘어갈 수 없는 것이 자명하지 않습니까? 사람의 일이야 무시하고 넘어갈 수 있지만 영육 간에 유익한 주님의 일이야 무시하고 넘어갈 수 없는 것이 자명하지 않습니까? 우리 산수말씀교회는 지금 영육간의 유익한 주님의 말씀에 따라 주님의 일을 하고 있습니다. 그렇다면 불평하거나 비방하지 말고 예수님과 예수님이 하신 말씀과 예수님의 말씀을 지키는 것으로 생명의 떡을 날마다 먹고 마십시다! 할렐루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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