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6.15. 주일오전예배, 요한복음 6:41-59, 생명의 떡을 먹읍시다(2)
- khc289

- 2025년 6월 15일
- 2분 분량
1. 참된 양식과 참된 음료
하늘에서 내려온 떡은 우리가 매일 먹어야 함에도 불구하고 먹지도 구하지도 않고 있습니다. 오히려 부족해하고 불평하고 비방하고 원망하고 수군거립니다. 본문에서의 '수군거리다'라는 단어 'γογγυζω(공귀조)'는 '불평하다, 원망하다'라는 뜻입니다. 출애굽하여 하늘 양식인 만나만 먹던 이스라엘 백성들은 하나님께 원망하고 불평하는 모습을 보였습니다(민 11장). 하나님은 모세를 통해 '여호와의 손이 짧으냐'(민11:23)라고 하시고 한 달 동안 메추라기를 먹이시는 가운데 고기가 그들의 이에 씹히기 전에 큰 재앙으로 그들을 치신 바, '기브롯 핫다아와'라고 불리는 그곳에 욕심을 낸 백성들을 장사하게 됩니다.
하늘에서 내려온 떡이라는 것에 수군거리던 그들은, 예수님이 ‘요셉의 아들이 아니냐? 우리가 그의 부모를 안다’고 말합니다. 하늘에서 내려온 떡으로써 예수님 자체로 필요충분한데도 배가 불러야 하겠다(요6:26)는 것입니다. 출애굽한 이스라엘 백성은 광야에서 하늘에서 내려온 떡인 만나를 먹고 살았지만 결국은 죽었습니다. 그러나 하늘에서 내려온 떡으로서 살아 있는 떡인 예수님은 영원히 죽지 않게 하는 생명의 떡인 것입니다.
예수님께서 '인자의 살을 먹지 아니하고 인자의 피를 마시지 아니하면 너희 속에 생명이 없느니라'라고 하십니다. '내 살은 참된 양식이요, 내 피는 참된 음료로다'라고 말씀하십니다(요6:52-55). 여기서 제기된 문제는 유대인들은 인육은 물론이거니와 피를 먹지 않는다는 것입니다. 육체의 생명은 피에 있기 때문입니다(레17:11). 예수님이 이를 모르시고 하신 말씀이 아닙니다. 예수님의 살을 먹고 예수님의 피를 마시는 일은 성찬식을 의미하기고 합니다. 여기에 더하여 사람이 떡으로만 사는 것이 아니요 하나님의 모든 말씀으로 사는 것이고 이로써 영원히 사는 것이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의 말씀이 육신으로 오셨기 때문에 말씀을 날마다 먹고 마시는 일을, 예수님의 살을 먹고 예수님의 피를 마신다고 비유하신 것입니다.
2. 필요충분한 생명의 떡을 먹읍시다!
따라서 생명의 양식인 하나님의 말씀은 그 자체로 필요충분합니다. 그러므로 이게 다냐?고 불평하거나 원망하지 말아야 합니다. 내가 원하는 대로가 아니라고 불평하거나 원망하지 말아야 합니다. 이적과 기적이 없다고 불평하거나 원망하지 말아야 합니다.
예수님의 말씀은 그 자체로 필요충분하십니다. 예수님이 십자가에서 육체가 찢기시고 박히신 일, 피와 물을 한 방울도 남기지 않고 흘리신 일, 이로써 인자의 찢기신 살을 먹게 하시고 인자의 흘리신 피를 마시게 하신 그 자체로 우리를 살리시기에 필요충분하신 것과 같습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인자의 찢기신 살을 먹고 인자의 흘리신 피를 마심으로 영생에 취하시기를 예수님의 말씀을 축원합니다. 할렐루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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