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4.20. 주일오전예배, 요한복음 5:19-29(2), 성령과 함께 생명 살리기
- khc289
- 4월 2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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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성령께서 성부와 성자의 생명사역을 도우십니다.
성부 하나님과 성자 하나님과 성령 하나님은 같은 일을 하시죠. 삼위 하나님은 한 분이시기 때문은 늘 같은 일을 하십니다. 그 중의 제일은 생명사역입니다. 예수님이 십자가에서 죽고 부활하신 모든 일에서도 성령 하나님이 함께 하셨습니다. 그런데 예수님은 성령을 우리에게 주셨습니다. 그 시작은 제자들에게 '너희에게 평강이 있을지어다 아버지께서 나를 보내신 것 같이 나도 너희를 보내노라 이 말씀을 하시고 그들을 향하사 숨을 내쉬며 이르시되 성령을 받으라'(요20:21-22)하신 말씀에서와 같이 그들을 세상으로 보내실 때입니다.
지난 번과 같이 오늘 본문에서 말씀하시는 바, 아버지가 아들을 보내신 것은 우리 인생에게 참 생명을 주시기 위해섭니다. 새 생명을 창조하시고 새 생명을 살게 하시는 것이 성부와 성자의 목적입니다. 그렇다면 성령으로 세례를 베푸시고 우리를 보내신다고 말씀하신 것(마28:19-20)은 우리로 하여금 새 생명을 창조하시고 새 생명을 살게 하시는 하나님의 일을 함께 하라고 명령하시는 것입니다. 이제 누구나 그리스도의 말씀을 듣고 하나님을 믿으면 약속하신 보혜사 성령의 세례를 받습니다(요14:26). 즉 누구나 성령세례를 받고 새 생명을 살 수 있게 됩니다. 여기에 더해 보혜사 성령의 도우심으로 생명을 살리시는 일에 함께 해야 하는 것입니다.
2. 성령의 도우심으로 생명을 살립시다!
무조건 믿고 봐야 할 것은 하나님의 말씀입니다. 왜냐하면 하나님의 말씀을 생명의 말씀이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은 말씀으로 천지를 창조하셨듯이 새 생명을 창조하셨습니다. 말씀이 육신이 되어 오신 예수님이 십자가에서 그 일을 행하신 것입니다. 이제 우리도 삼위 한 분 하나님의 생명사역에 동참해야 합니다. 예수님이 생명을 위해 십자가에서 죽으시고 부활하신 것처럼 우리 또한 자신을 십자가에 못 박고 생명을 살리는 일을 해야 합니다(갈2:20). 이 모든 일에 보혜사 성령이 함께 하십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보혜사 성령이 도우심을 믿으시며, 아버지의 뜻대로, 그리스도가 십자가에서 이루신 새 생명 살리기에 함께 하시기를 예수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할렐루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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