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12.22. 주일오전예배, 아모스 8:11-14, 기갈(飢渴)을 해소합시다!
- khc289
- 2024년 12월 22일
- 2분 분량
최종 수정일: 2024년 12월 31일
1. 영혼을 위해 굶주림(飢)과 목마름(渴)을 해소해야 합니다.
몸을 위해서만 살면 결국 굶주리고 목마릅니다. 영혼을 위해야 굶주리지 않고 목이 마르지 않습니다. 오늘 본문에서 굶주림과 목마름은 같은 의미로 쓰이고 있는데 영적 죽음이자 그에 따라 몸이 또한 죽는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실제 북 이스라엘 왕국은 주전 722년 - 신28:48의 말씀대로 - 하나님께서 치게 하실 적군 앗수르에 의해 굶주리고 목마르고 헐벗는 중에 멸망을 당합니다.
왜요? 신명기 28장에서와 같이 말씀에 불순종했기 때문입니다. 그들이 멸망을 당한 것은 양식이 없어 주림이 아니고 물이 없어 갈함이 아니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굶주림과 목마름이 있었던 것은 육신으로는 부귀영화를 누렸지만 영적으로 죽었기 때문입니다. 그들에게 여호와 하나님의 말씀을 듣지 못한 기갈(飢渴)이 이르렀던 것입니다. 하나님의 말씀을 듣지 못하는 것 자체는 굶주림이 되고 목마름이 되며 따라서 영적 빈곤에 허덕이다가 영적 죽음과 더불어 몸의 죽음에도 이르게 되는 것입니다. 요컨대 영혼에 말씀을 채워 영적 굶주림과 목마름을 해소해야 몸도 살 수 있습니다.
한편 하나님의 말씀을 구하는 것은 다 기회가 있습니다. 기회가 있을 때에 굶주림과 목마름을 해소해야 합니다. 기회를 놓치면 이 바다에서 저 바다까지, 북쪽에서 동쪽까지 비틀거리며 여호와의 말씀을 구하려고 돌아다녀도 얻지 못합니다. 여기 계신 곳에서 말씀을 구하고 듣고 새기고 채워야 합니다. 기회를 놓치면 아름다운 처녀와 젊은 남자가 다 갈하여 쓰러질 것입니다. 지금이 가장 젊고 가장 아름다운 때인즉 지금(time) 말씀을 구하고 듣고 새기고 채워야 합니다. 기회를 놓치면 힘써 말씀을 구하여도 얻지 못하고 굶주림과 목마름으로 쓰러집니다. 영혼을 파는 맹세를 하여도 엎드러져 다시 일어나지 못할 수 있은즉 마음과 뜻과 힘을 다해 말씀을 구하고 듣고 새기고 채워야 합니다. 요컨대 여러분이 계신 이 곳에서 이 때에 힘써서 하나님의 말씀을 채워야 합니다.
2. 기갈을 해소하여 영육이 강건합시다!
갈멜 산 꼭대기가 마른 이유는 하나님의 말씀을 듣지 못한 기갈 때문이었습니다. 따라서 영혼을 위해 말씀으로 영적 굶주림과 목마름을 해소해야 합니다. 하나님의 말씀을 구하는 것은 여러분이 계신 곳에서 이 때에 힘써야 합니다. 몸만을 위해 살다가는 영혼이 죽고 그리고 몸도 결국 죽습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하나님의 말씀으로 영적 굶주림과 목마름을 해소하시고 영혼도 몸도 영원히 사시기를 예수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계신 곳(place)에서, 지금(time), 마음과 뜻과 힘(desire)을 다해 말씀을 구하고 듣고 새기고 채우시기를 예수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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