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10.13. 주일오전예배, 아모스 6:1-14, 막힌 생명수를 뚫읍시다!
- khc289
- 2024년 10월 13일
- 2분 분량
1. 교만과 안일로 인해 생명수가 막힙니다.
하나님을 만날 준비를 하고, 하나님을 찾고, 선을 구하는 것이 정의를 물 같이, 공의를 하수 같이 흐르게 하는 일이며 그렇게 하면 값없이 생명수를 마실 수 있습니다(계22:17). 하나님에게서 흐르는 은혜가 풍성해지는 것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은혜의 생명수가 흐르지 않는 것은 무슨 이유일까요? 1절에서 말씀되는 바와 같이 즉 북 이스라엘 백성들의 예에서와 같이 교만하기 때문이고 또한 안일하기 때문입니다. 그들은 다른 나라들과 그 도시들보다 나은 것, 넓은 것이 하나도 없는데 그렇게 생각하거나 판단하지 않았습니다. 그들의 교만과 안일한 모습이 3-6절에 묘사되고 있습니다. 그래서 하나님이 자신의 이름을 맹세하신 바, 7-11절의 말씀처럼 되어 버립니다. 그들이 이제는 사로잡히는 자 중에 앞서 사로잡히게 되고 기지개 켜는 자의 떠드는 소리가 그치게 됩니다. 하나님의 말씀대로 타격을 받아 큰 집은 갈라지고 작은 집은 터지게 되었던 것입니다. 이렇게 되는 것은 말들이 바위 위를 달리지 않고 소가 바위에서 밭을 갈지 않는 것처럼 그들이 정의를 쓸개로 바꾸며, 공의의 열매를 쓴 쑥으로 바꾸었기 때문에 너무나 당연한 일이라고 하십니다.
그러나 그들은 교만과 안일로 대처하여 자기의, 자신의 힘, 자기가 옳다하는 것으로 인해 말씀이 말씀대로 들리지 않아 정의와 공의가 깨끗한 물로써 흐르지 않으니 고인 물로써 썩어 악취가 난 것입니다. 이에 만군의 하나님 여호와가 한 나라 즉 앗수르를 일으켜 북 이스라엘 왕국을 칠 것이라 하시고 그들이 하맛 어귀에서부터 아라바 시내까지 다 점령하여 학대할 것이라고 하셨고(왕하 17장 참조) 결국 그들에게 하나님이 주시는 은혜는 없고 하나님이 내리시는 화만 임합니다.
그렇습니다. 하나님의 말씀, 선지자의 말씀을 듣지 않습니다. 그러니 하나님의 정의가 물 같이, 공의가 하수 같이 은혜로써 흐르지 않습니다. 또한 안일 때문에도 화가 임합니다. 지금이 좋다, 지금이 행복하다, 아무 두려움이 없다는 것입니다. 그러니 안일함 때문에도 하나님의 정의가 물 같이, 공의가 하수 같이 흐르지 않습니다.
2. 교만과 안일로 인해 막힌 생명수를 뚫읍시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하나님을 만날 준비를 하고(암4:12), 하나님을 찾고(암5:4, 6), 선을 구하면(암5:14) 정의가 물 같이, 공의가 하수 같이 흘러(암5:24) 값없이 생명수(계22:17)를 마실 수 있습니다. 즉 하나님이 주시는 정의와 공의의 생명수를 은혜로써 마실 수 있게 됩니다. 그러나 자기의, 자기가 옳다 하는 것으로 교만하고 자기와 자기가 처한 상황이 어떠함에 대해 사태파악을 하지 못하는 안일은 하나님의 정의와 공의가 흐르는 은혜를 막습니다. 은혜는 우리의 힘으로 얻지 못합니다. 그러나 교만과 안일은 은혜를 아예 막아 버립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순결한 신부로서 주님께 생명수를 구하시기를 예수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교만과 안일로 인하여 생명수를 막지 마시기를 예수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그래서 하나님이 주시는 정의와 공의의 생명수가 풍성하시기를 예수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할렐루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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