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9.29. 주일오전예배, 아모스 5:18-27, 정의를 물 같이, 공의를 하수 같이
- khc289
- 2024년 9월 29일
- 2분 분량
1. 여호와의 날은 선을 구하며 기다려야 합니다.
선을 구하지도, 선을 사랑하지도 않는다면 즉 믿음, 소망, 사랑으로 하나님을 찾지 않는다면 여호와의 날을 사모해서는 안 됩니다. 그러한 사람들에게 그 날은 어둠이요 빛이 아니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을 찾지도 않고 하나님을 찾아도 선을 구하고 사랑하지 않는다면 몸은 살아도 사는 게 온전히 사는 게 아닙니다.
하나님을 찾지도 찾아도 선을 구하지 않는다면 하나님은,
- 절기를 지킨다고, 성회로 모인다고 기뻐하지 않으십니다.
- 번제나 소제, 살진 희생의 화목제도 돌아보지 않으십니다.
- 노랫소리나 비파소리도 듣지 않으십니다.
그렇습니다. 하나님을 찾고 선을 구하는 것이 정의를 물 같이 공의를 마르지 않는 강 같이 흐르게 하는 일입니다. 정의와 공의는 하나님으로부터 말미암습니다(롬9:16). 그래서 예수님이 '영원히 목마르지 않는 생명수'(요4:14, 6:35)라고 하신 것입니다. 하나님은 이 생명수를 값없이 주십니다(계21:6).
우리는 그러하신 하나님을 찾고 하나님 앞에서, 그리스도 안에서 선을 구하고 선을 사랑하며 믿음의 역사(εργον)와 사랑의 수고(κοπος)와 소망이 인내(υπομονη)를 이루면 됩니다. 이것은 정의를 물 같이, 공의를 하수 같이 흐르게 하는 일입니다.
2. 여호와의 날을 기다리며 정의를 물 같이, 공의를 하수 같이 흐르게 합시다!
그렇습니다. 하나님을 찾지도, 찾아도 선을 구하지 않는다면
우리가 아무리 시간을 들여서, 교회에 모여, 예배하며, 찬송한다고 해도 하나님은 기뻐하지도, 돌아보지도, 듣지도 않으십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남은 자(שאר;쉐아르)가 지복(אשר;에쉐르)을 영속할 수 있습니다. 지금 이 시대의 남은 자들인 우리는 선을 구하고 선을 사랑하지 못한 것에 책임을 통감하고 회개해야 합니다. 믿음의 역사와 사랑의 수고와 소망이 인내를 이루지 못한 죄를 회개해야 합니다. 그리고 생명수를 주시는 하나님을 찾아 선을 구하고 선을 사랑해야 합니다. 믿음과 소망과 사랑의 선으로 악을 이겨야 합니다(롬12:21). 그러면 하나님이 정의를 물 같이, 공의를 하수 같이 흐르게 하십니다. 이 약속은 반드시 성취가 됩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정의를 쓴 쑥으로 바꾸며 공의를 땅에 던지는(암5:7) 이 시대를 두고 애통해 하시기를 예수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정의와 공의를 흐르게 하시는 하나님을 찾으시기를 예수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선을 구하고 선을 사랑하시기를 예수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그래서 정의를 물 같이, 공의를 마르지 않는 강 같이 흐르게 하시기를 예수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할렐루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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