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9.15. 주일오전예배, 아모스 5:14-17, '살려면 선을 구하라'
- khc289
- 2024년 9월 15일
- 2분 분량
최종 수정일: 2024년 9월 24일
1. 하나님을 찾고 살려면?
‘하나님을 찾으라 그리하면 살리라‘(암5:4)라고 하시는데 그러면 어떻게 살 수 있겠습니까? 하나님이 살 수 있는 방법을 알려 주십니다. 그 방법은 '선을 구하고 선을 사랑하는 일'입니다. 그런데 선은 하나님에게만 있기 때문에 하나님을 찾으라 하신 것입니다(롬3:10, 3:23). 이렇게 하나님에게만 있는 선을 롬12:1-12, 살전1:3 등에서도 살펴보았습니다. 그것은 그리스도 안에 있는 믿음과 소망과 사랑입니다.
그리스도 안에 있는 선 즉 믿음과 소망과 사랑을 구할 때 하나님이 함께 하십니다. 이것이 성문 즉 여전히 경계선에 선 언약백성들이 정의를 세우는 일입니다. 아모스는 남은 자들이 이렇게 하면 혹시 불쌍히 여기시지 않으실까 하십니다(암5:15). 매를 덜 맞을 수도 있지 않을까 기대하였던 것입니다.
그러나 결국 매를 세게 맞아 이스라엘 민족은 멸망을 당합니다. 우여곡절 끝에 그렇게 이스라엘의 남은 자들은 수문이라는 성문의 광장에서 울었습니다(느8:9).
이스라엘 사람들은 남은 자로서 속량을 받고 언약을 갱신하자 하나님의 말씀을 듣고 애통해하며 울었습니다. 비천한 그들이 울었던 장소는 수문 앞 광장이었습니다. 주전 760년경의 아모스의 말씀이 주전 445년경에 완전히 성취된 것입니다. 이렇게 언약에 신실하신 하나님이 아브라함과의 언약(창15:17)을 지키시려고(창15:17) 그들 앞을 지나가신 것입니다.
'해가 져서 어두울 때에 연기 나는 화로가 보이며 타는 횃불이 쪼갠 고기 사이로 지나더라'(창15:17)
2. 선을 구하고 선을 사랑합시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그 옛날 이스라엘의 남은 자들처럼 지금 이 시대의 남은 자들인 우리는 선을 구하고 선을 사랑하지 못한 죄에 책임을 통감하고 회개해야 합니다. 믿음의 역사와 사랑의 수고와 소망이 인내를 이루지 못한 죄를 회개해야 합니다.
무엇이 잘못되었는지 잘 알려면 자신의 삶과 행위를 들여다 볼 수 있어야 합니다. 하나님의 말씀은 오늘도 우리 자신을 거울처럼 비추고 있습니다. 이렇게 우리 자신을 비추시는 말씀 즉 선을 구하고 선을 사랑하라 하신 말씀대로 행하고 그렇지 못했음을 회개해야 합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탐욕과 쾌락(요일2:16)에 취해 주님의 신부로서 순결하지 못한 것을 부끄러워해야 합니다. 정의를 쓴 쑥으로 바꾸며 공의를 땅에 던지는 이 시대를 두고 애통해야 합니다(암5:7). 하나님을 찾아 선을 구하고 선을 사랑하여 하나님의 신부로 살아납시다! 그러기 위해 날마다 말씀으로 우리 자신을 비춰 믿음의 역사와 사랑의 수고와 소망이 인내를 이룹시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말씀으로 우리 자신을 거울처럼 비추며 선을 구하고 선을 사랑하시기를 예수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할렐루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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