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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9.01. 주일오전예배, 아모스 5:1-13, 이 세대를 비통해 함으로

  • 작성자 사진: khc289
    khc289
  • 2024년 9월 1일
  • 2분 분량

1. 영적으로 암울한 세대에 살고 있는 언약백성들

 그 이름이 만군의 하나님 여호와를 만나는데 실패한 언약백성에게 철저한 비통함이 있어야 합니다. 가장 좋은 것을 주시는 하나님을 만나지 못하니 비통해 해야 합니다. 신부가 신랑이 만나지 못하면, 비통해 해야 하지 않겠습니까? 딱 그런 상황이기에 '네 하나님 만나기를 준비하라'고 하시며 '그의 이름이 만군의 하나님 여호와'라 하시는 말씀을 들은 아모스 선지자가 이스라엘을 위해 슬픈 노래(애가, קינה;키나)를 부릅니다. 신부가 아니라 암소(암퇘지)로 하나님을 만나는 것은 좋은 일, 기쁜 일이 아니기 때문입니다. 신랑도 신부를 제대로, 바르게, 끝까지 만나기를 원하는 것처럼 하나님도 그의 자녀들 곧 언약백성을 제대로, 바르게, 끝까지 만나기를 원하십니다. 그래서 이렇게 말씀하십니다. '나를 찾으라 그리하면 살리라'. 탐욕과 쾌락을 찾는 것을 끝내고 순결함으로 나아가라고 하십니다. 정의를 쓴 쑥으로 바꾸며 공의를 땅에 던지는 사람들은 하나님의 말씀을 따르지 않고 탐욕과 쾌락을 추구하는 자들입니다. 그러한 사람들이 비록 다듬은 돌로 집을 건축하였으나 거기 거주하지 못할 것이며 아름다운 포도원을 가꾸었으나 그 포도주를 마시지 못할 것입니다.

 하나님은 허물의 다소와 죄악이 무거움을 아십니다. 의인을 학대하며 뇌물을 받고 성문에서 가난한 자를 억울하게 하는 자들을 뼈 속까지 아십니다. 이런 비열함이 흉용한 때에 지혜자가 잠잠하니 이는 이 세대가 악하기 때문입니다.

     

2. 이 세대를 비통해 하고 하나님을 찾읍시다!

 탐욕과 쾌락(요일2:16)에 취해서는 하나님을 찾을 수 없습니다. 하나님과의 언약백성은 악인이 형통하는 것을 부러워할 것이 아니라(시73:3) 주님의 신부로서 순결하지 못한 것을 부끄러워해야 합니다. 그러므로 지금 이 세대에서의 우리의 역할을 해야 합니다.

1) '청함을 받은 자는 많되 택함을 입은 자는 적은'(마22:14) 이 시대를 두고, 2) 탐욕과 쾌락에 물든 이 시대를 두고, 3) 신랑을 잃어버린 신부가 되어버린 이 시대를 두고, 4) 거룩함을 저버린 이 시대를 두고, 5) 정의를 쓴 쑥으로 바꾸며 공의를 땅에 던지는 이 시대를 두고, 6) 비열함이 높임을 받는(시12:8) 이 시대를 두고, 7) 하나님을 찾지 않는 이 시대를 두고, 8) 함께 신랑 되신 그리스도가 오실 때를 준비하며 이 시대를 두고 애통해 합니다(마25:1-13).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그리스도의 신부로서 순결하시기를 예수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탐욕과 쾌락에 물든 이 세대를 비통해 하시기를 예수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순결한 신부로서 이 세대를 비통해 하며 하나님을 찾으시기를 예수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할렐루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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