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6.30. 주일오전예배, 로마서 15:22-29, 기뻐하며 섬깁시다!
- khc289
- 2024년 6월 30일
- 2분 분량
1. 하나님의 뜻에 따라 기뻐하며 섬기는 사도 바울
제사장 직분을 감당하라 하시고 그 자신이 제사장의 직분을 감당함으로 본을 보인 사도 바울이 영적 예배자로서 하나님께 나아가고 또한 선지자적 직분을 감당하기 위해 세상 가운데로 나아갑니다. 그는 로마로 가기 원합니다. 이것은 세상 가운데, 그 중심 가운데 그러나 고난 가운데 서고자 한 마음에서 비롯됩니다.
그는 지금 있는 곳에 일할 곳이 없고 또 여러 해 계획 중 서버나로 즉 땅 끝까지 가는 것을 바라고 있었습니다. 왜 이렇게까지 하려고 했을까요? 보고, 사귀고, 기쁨을 가진 후 자신이 원하는 곳으로 가기를 바랬기 때문입니다.
이것이 잘못된 일이 아닙니다. 지극히 당연하기까지 합니다. 아니 하나님의 뜻인 것처럼 보입니다. 그렇지만 자신의 계획대로 되지 않습니다. 그가 당장 가야할 곳은 예루살렘이었던 것입니다. 하나님이 원하시고 바라시는 일은 성도들을 섬기는 일(διακονια;디아꼬니아)이기 때문입니다. 선지자적 사명자는 하나님 뜻 안에서 영적인 것들과 육적인 것들로 기뻐하며 성도를 섬겨야 하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마게도냐와 아가야 지방의 사람들의 헌금을 모아 예루살렘에 있는 가난한 사람들을 기쁘게 하기를 먼저 하기로 합니다. 이것이 하나님의 뜻입니다. 이렇게 사귀는 것이 하나님의 뜻 안에서 기뻐하며 해야 할 일이었던 것입니다.
성도가 영적인 것을 공급 받아 나눠가졌으면 육적인 것을 나누는 것이 마땅합니다. 이것이 선지자적 사명자의 기본적인 마음 자세라 할 수 있습니다. 그래서 사도 바울은 이러한 일을 마치고 확증한 후 가리라고 합니다. 하나님의 뜻 안에서 선지자적 직분을 담당하려는 사도 바울에게는 그의 순종함으로 하나님이 주시는 신령한 복이 충만하였음이 분명합니다.
2. 하나님의 뜻 안에서 기뻐하며 섬깁시다!
성도된 삶의 최고의 목적은 '하나님께 영광을 올려 드리는 일'입니다. 이를 위해 그리스도의 몸 된 교회의 지체로서 '남을 기쁘게 해야' 합니다. 그러므로 그리스도의 몸 된 교회의 지체로서 서로 인내하고, 말씀으로 위로하고, 서로를 받아야 합니다. 그리고 해야 할 일이 있습니다. 그것은 제사장의 직분을 담당하는 일입니다. 예수님의 일꾼이 되어 믿지 않는 사람들을 예수님을 믿는 산 제물로 드리되 이들이 성령 안에서 거룩하게 되어 받으실 만하게 해야 합니다.
그리고 하나님의 뜻 안에서 기뻐하며 성도를 섬겨야 합니다. 내가 가는 길이 아니라 하나님이 원하시는 길을 가야 합니다. 영적인 것들만이 아니라 육적인 것들로 기쁘게 섬겨야 합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우리 모두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시기를 예수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그래서 인내하고 위로하고 받아서 선을 이루고 덕을 세우시기를 예수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이런 일을 위해 하나님의 뜻 안에서 섬김을 다하시기를 예수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그 모든 일을 기뻐하며 섬기시기를 예수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할렐루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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