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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5.05. 어린이주일오전예배, 로마서 14:1-12, 믿음의 강약에 따른 바른 삶

  • 작성자 사진: khc289
    khc289
  • 2024년 5월 5일
  • 2분 분량

최종 수정일: 2024년 5월 14일

1. 믿음의 강약을 대하는 바른 삶

 오늘 본문은 선으로 악을 이기는 삶에 대해 말씀하시는데 참된 그리스도인으로 어떻게 생활해야 하는지를 교훈하십니다. 오늘 본문에는 두 종류의 기독교인들이 등장합니다. 성숙한 기독교인과 미성숙한 기독교인이 그들입니다. 이에 대해서 믿음이 연약한 여부로 비교하여 말씀되고 있습니다. 믿음이 강한지 약한지 즉 믿음의 성숙 여부를 알 수 있는 시금석들이 많이 있을 수 있는데 당시에 논쟁이 되는 것은 두 가지였습니다. 하나는 먹는 것에 관한 것이고 다른 하나는 절기의 날에 관한 것입니다.

 크게 세 가지인데 첫째, 모든 일에 있어 내 안에서 믿음이 강해져야 합니다. 어린이가 나이가 들어 장성해야 하는 것처럼 기독교인이라면 믿음이 성장해야 합니다. 믿음이 강해져야 하는 것입니다. 물론 믿음이 강한 자만이 아니라 믿음이 연약한 자도 모두 하나님이 받으셨습니다. 본문에서 말씀 되고 있는 믿음(πιστις;삐스띠스)은 구원에 관한 믿음이 아니라 실천적 측면에서의 믿음 즉 진실 내지는 성실에 관한 것입니다. 어떤 사람이든 받으시는 일 곧 세움은 하나님의 전적인 주권이요 권능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엡4:13이나 히5:14의 말씀에서와 같이 잊지 말아야 하는 것은 성숙된 자가 되어야 한다는 것입니다.

 둘째, 모든 것은 하나님 앞에서 하나님을 위함인즉 하나님께 감사해야 합니다. 먹는 문제를 보면 2절에서와 같이 어떤 사람은 모든 것을 먹을 만한 믿음이 있고 믿음이 연약한 자는 채소만 먹습니다. 절기의 날의 문제를 보면 5절에서와 같이 어떤 사람은 이 날을 저 날보다 낫게 여기고 어떤 사람은 모든 날을 같게 여깁니다. 그런데 사도 바울은 살아도 주를 위하여 살고 죽어도 주를 위한 죽는 것이라 하며 사나 죽으나 우리는 주의 것이라고 하신 바, 기독교인은 그저 하나님께 감사해야 합니다.

 셋째, 모든 일에 대해 누구에게서든지 형제들을 비판하거나 업신여기지 말아야 합니다. 믿음이 강한 사람이나 연약한 사람이나 다 구원을 받습니다. 그리고 영생을 얻습니다. 그런데 모두 다 심판대 앞에 서게 됩니다. 이에 행한 대로 갚으심(시62:12, 렘25:14, 옵1:15, 마16:27, 롬2:6, 고후5:10, 계22:12)이 있는데 그것도 전적으로 하나님의 전적인 주권 하에 있습니다. 그러니 기독교인 간에 서로 비판하고 업신여기는 일은 없어야 합니다.

     

2. 믿음의 강약을 떠나 기독교인으로서 바른 삶을 삽시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이상에서 말씀되어진 바와 같이 믿음이 강해지시고, 하나님께 감사하시고, 형제들을 비판하거나 업신여기지 않으시고 기독교인으로서 바른 삶을 사시기를 예수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그래서 어린이처럼 순전한 믿음을 갖되 성숙된 기독교인으로 서시기를 예수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할렐루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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