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21. 주일오전예배, 로마서 13:1-14, 세상 권세 아래에서의 선행
- khc289
- 2024년 4월 21일
- 2분 분량
최종 수정일: 2024년 4월 30일
1. 세상 권세 하에서 선으로 악을 이기는 법
오늘 본문은 세상 권세 아래 권력과의 관계, 사람과의 관계, 하나님과의 관계에서 어떻게 선으로 악을 이기는지를 교훈하십니다. 아직 이 세상의 권세는 어둠 곧 사탄·마귀가 사로잡고 있습니다. 사탄·마귀는 예수님이 다시 오실 때까지 활동하게 될 것입니다. 그러나 그 때까지입니다(계20:2-3). 그래서 벧전5:8에서는 '근신하라 깨어라 너희 대적 마귀가 우는 사자 같이 두루 다니며 삼킬 자를 찾나니'라고 하십니다. 이런 세상에서도 성도는 선으로 악을 이겨야 합니다.
첫째, 세상 권세 아래 권력과의 관계에서 어떻게 선으로 악을 이기는지 교훈하십니다(롬13:1-7). 각 사람은 위에 있는 권세들에게 복종하라고 하십니다. 왜냐하면 권세는 하나님으로부터 나지 않음이 없기 때문이고 모든 권세는 다 하나님께서 정하신 것이기 때문입니다. 다스리는 자들은 선한 일에 대하여 두려움이 되지 않고 악한 일에 대하여 두려움이 됩니다. 통치자들이 공연히(쓸데없이) 칼(권력)을 가진 것이 아닙니다. 성도는 권력자(통치자)들에게 복종함으로 선으로 악을 이겨야 합니다.
둘째, 세상 권세 아래 사람과의 관계에서 어떻게 선으로 악을 이기는지 교훈하십니다(롬13:8-10). 사람과의 관계에서 최선은 사랑입니다. 사람은 신뢰나 믿음의 대상이 아니라 사랑의 대상입니다. 그러므로 사랑만이 사람과의 관계에서 선으로 악을 이기는 일입니다. 피차 사랑의 빚 외에는 아무에게든지 아무 빚도 지지 말아야 합니다. 그래서 남을 사랑하는 자는 율법을 다 이루었다고 말씀하십니다. 성도는 사람들을 사랑함으로 선으로 악을 이겨야 합니다.
셋째, 세상 권세 아래 하나님과의 관계에서 어떻게 선으로 악을 이기는지 교훈하십니다(롬13:11-14). 우리는 이 시기를 알아야 합니다. 지금은 종말의 때입니다. 그러므로 종말론적인 관점에서 살아야 합니다. 자다가 깰 때가 벌써 되었습니다. 밤이 깊고 낮이 가까웠습니다. 그러므로 우리가 어둠의 일을 벗고 빛의 갑옷을 입어야 합니다. 어둠의 일, 육신의 일은 다 악입니다. 그러한 악을 선으로 이겨야 합니다. 성도는 하나님의 일을 도모함으로 선으로 악을 이겨야 합니다.
2. 세상 권세 아래에서도 선을 행합시다!
아직은 사탄·마귀가 세상 권세를 잡고 있습니다. 우리는 이러한 세상 권세 아래에서도 통치자들에게 복종해야 합니다. 사람을 사랑해야 합니다. 하나님의 일을 도모해야 합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통치자들에게 복종하심으로, 사람들을 사랑하심으로, 하나님의 일을 도모하심으로 선으로 악을 이기시기를 예수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할렐루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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