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2.25. 주일오전예배, 로마서 12:1-2, 살아 있는 영적 예배자
- khc289
- 2024년 2월 25일
- 2분 분량
1. 충만한 구원의 새 생명으로 사는 일
오늘부터 앞으로의 로마서의 말씀은 성도가 어떻게 살아야 하는지에 대한 말씀입니다. 이전까지는 다소 이론적이었다면 지금부터는 다소 실천적인 말씀이 주어집니다. 그 실천적 담론이 롬12:1-2입니다.
실천적 삶에 있어서의 키-워드인 '산(살아 있는)' 그리고 '영적'이라는 단어를 살펴보겠습니다. 우리는 성도로서 거룩한 사람들입니다. 그래서 이미 거룩한 성도로서 중요한 실천적 삶은 산 제물 즉 살아 있는 제물이 되어야 한다는 것과 영적으로 예배를 드려야 한다는 것입니다.
여기서 산 제물이라 하심을 풀어서 설명하면 '살아 있는 새 생명으로서 능동적으로 살아 있도록 하고 이렇게 계속 해서 살아 있도록 해야 한다'는 의미를 담고 있습니다.
다음으로 영적으로 예배를 드려야 하는데, 이 단어 'λογικος(로기꼬스)'는 '말씀의, 이성적인, 영적인'(BDB)을 뜻합니다. 즉 이 단어는 하나님의 말씀, 토라, 율례, 법, 계시 등을 뜻하는 'λογος(로고스)'에서 유래한 단어입니다. 따라서 영적으로 예배를 드려야 한다는 것은 하나님의 말씀으로 이성을 갖고 영적으로 드리는 예배가 되어야 한다는 것입니다.
그런데 거룩한 성도는 살아 있는 거룩한 제물이 되어 말씀으로 영적 예배를 드리는 이러한 삶을 일상에서 이루어가야 합니다. 이 담론이 롬12:2의 '이 세대를 본받지 말고 오직 마음을 새롭게 함으로 변화를 받아 하나님의 선하시고 기뻐하시고 온전하신 뜻이 무엇인지 분별하도록 하라'라는 말씀입니다.
첫 번째, 이 세대를 본받지 말아야 합니다.
두 번째, 마음을 새롭게 함으로 변화를 받아야 합니다.
세 번째, 하나님의 선하시고 기뻐하시고 온전하신 뜻이 무엇인지 분별해야 합니다. 특히 우리는 하나님의 선하시고, 기뻐하시고, 온전하신 뜻이 무엇인지 분별해야 합니다. 그런데 어떻게 하나님의 선하시고, 기뻐하시고, 온전하신 뜻이 무엇인지 분별하실 수 있습니까? 당연히 하나님의 말씀을 들어야 알 수 있습니다. 그런데 본문은 여기에 그치지 않고 ‘분별하라’라고 하십니다. 여기서 '분별하다'라고 번역된 단어 'δοκιμαζω(도끼마조)'는 '시험하다' 즉 'test'를 뜻합니다. 하나님의 말씀을 통해 하나님의 선하시고 기뻐하시고 온전하신 뜻을 삶에서 테스트해 보라는 말씀입니다.
2. 영적 예배자로 새 생명을 삽시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살아 있는 제물이 되시기를 예수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영적으로 예배를 드리시기를 예수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하나님의 말씀을 삶에 실천하시기를 예수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할렐루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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