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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2.11. 주일오전예배, 로마서 11:25-36, 부르심은 은사입니다

  • 작성자 사진: khc289
    khc289
  • 2024년 2월 11일
  • 1분 분량

1. 부르심은 은사입니다

 하나님이 부르시고 택하신 것은 하나님의 지혜에 따른 일입니다. 하나님의 부르심은 엄청난 일이기에 이것을 신비 내지는 비밀(μυστηριον;뮈스떼리온)이라고 말씀합니다. 이를 먼저 이스라엘 사람들에게 베푸셨습니다. 선민이라고 불린 그들은 온 열방과 민족의 본이 됩니다. 선민 이스라엘을 통해 하나님이 이루고자 하시는 것은 이스라엘과 이방인들의 구원입니다. 그래서 이방인의 충만한 수(πληρωμα; 쁠레로마)가 들어오기까지 이스라엘을 부르시고 택하신 것입니다. 유대인들만이 아니라 이방인들도 하나님이 부르시고 택하신 것입니다. 그런데 이러한 구원계획을 모르거나 부정하니 롬11:28에서의 말씀과 같이 '복음으로 하면 그들이 너희로 말미암아 원수 된 자요 택하심으로 하면 조상들로 말미암아 사랑을 입은 자라'라고 하십니다.

 그러나 하나님의 구원계획을 알게 된 사도 바울은 '하나님의 은사와 부르심에는 후회하심이 없다'(롬11:29)라고 하십니다. 여기서 은사와 부르심은 동격으로 사용되고 있습니다. 즉 은사 내지는 하나님의 특별한 선물이 부르심이고 하나님의 부르심이 은사 내지는 하나님의 특별한 선물이라는 의미입니다. 하나님의 부르심은 인간의 공로와 상관없는 하나님의 특별한 선물인 것입니다.

그렇기에 선민으로 택함을 받은 유대인이라고 자랑할 것이 없고 복음을 듣고 구원을 받게 된 이방인이라고 자랑할 것이 없습니다(롬11:18).

 오로지 이스라엘 사람이든(롬11:31) 이스라엘 사람이 아니든(롬11:32) 모든 사람은(롬11:32) 하나님께 순종만 하면 됩니다. 순종만 하면 긍휼을 입게 됩니다. 이것이 하나님의 구원의 신비요 비밀인 것입니다. 순종하면 긍휼을 베푸시기 위해 하나님이 섭리하시고 경륜을 베푸시는 바, 이는 우리가 이해하거나 자랑할 수 없는 신비입니다. 그래서 '깊도다 하나님의 지혜와 지식의 풍성함이여'라고 하십니다.

     

2. 한없는 은혜의 부르심에 순종합시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하나님이 베푸시는 구원의 경륜은 순종에 있습니다. 이것이 신비요 비밀입니다. 그런즉 아무 것도 자랑하지 맙시다! 그저 하나님께 순종합시다! 하나님은 유대인이든 이방인이든 구원의 충만을 위해 섭리하시고 경륜을 베푸십니다.

 하나님의 은사와 부르심에는 후회하심이 없습니다. 하나님은, 하나님의 부르심이 하나님의 특별한 선물임을 알고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하는 사람들을 반드시 구원해 주십니다. 그런즉 하나님의 부르심은 그 무엇과도 비교할 수 없는 선물입니다.

부르심은 은사입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부르심에 반응하여 순종하시고, 하나님의 긍휼을 입으시기를 예수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할렐루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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