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12.24. 주일오전예배, 미가 7:7-20, 선지자적 사명자가 됩시다!
- khc289
- 2023년 12월 24일
- 1분 분량
미가는 3가지 차원에서의 최후변론을 합니다.
첫 번째 차원은 '하나님이 어떠한 분'이신지에 대해 변론입니다.
첫째, 미가는 선지자적 사명으로, '구원(ישע;예샤)하시는 하나님을 바라보겠다'고 합니다(7). 선지자적 사명자는 구원이 하나님께 있음을 인정해야 합니다.
둘째, 미가는 선지자적 사명으로, '하나님이 빛(אור;오르)이 되실 것'이라고 합니다(8). 선지자적 사명자는 일어나서 빛이 되는 일은 자신으로서는 할 수 없지만 하나님이 하실 것임을 확신합니다.
셋째, 미가는 선지자적 사명으로, '하나님의 공의(צדקה;쯔다카)를 보리라'라고 말합니다(9). 선지자적 사명자는 하나님의 공의를 보기 위하여 죄를 자복합니다.
두 번째 차원은 '하나님이 그 날에 심판하시는 분'이심에 대한 변론입니다.
첫째, 하나님은 '하나님이 어디 있느냐? 하는 대적과 대적을 추종하는 사람들을 심판으로 부끄럽게 하십니다(10). 선지자적 사명자는 하나님이 대적과 그 추종자들을 부끄럽게 하시는 분임을 선포합니다.
둘째, 하나님은 '성벽이 건축되는 날 곧 그 날에 심판을 완성'하십니다(11-12). 선지자적 사명자는 그 날 그리스도를 통하여 심판을 완성하시는 분임을 선포합니다.
셋째, 하나님은 '그 날 대적과 대적을 추종하는 사람들의 행위의 열매로 엄중한 심판'을 하십니다(13). 선지자적 사명자는 행위의 열매에 따른 하나님의 진노를 선포합니다.
세 번째 차원은 '하나님이 전 시대를 통해 역사하시는 분'이심에 대한 변론입니다.
첫째, 하나님은 '주의 기업의 양떼를 먹이시는 분'이십니다(14-15). 선지자적 사명자는 구원, 빛, 공의를 베푸시는 주님이 선지자적 사명의 일을 행하는 사람들을 도와주실 것을 간구합니다.
둘째, 하나님은 '대적과 대적의 추종자들이 부끄러워하고 하나님으로 말미암아 두려워하게 하시는 분'이십니다(16-17). 선지자적 사명자는 살아 계신 하나님을 기대하고 기다립니다.
셋째, 하나님은 '죄를 사유하시며 성실과 인애를 베푸시는 분'이십니다(18-20). 선지자적 사명자는 그러하신 하나님을 찬양합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의인된 성도로서 선지자적 사명자가 되시기를 예수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할렐루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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