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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12.17. 주일오전예배, 로마서 10:1-15, 제대로 믿읍시다!

  • 작성자 사진: khc289
    khc289
  • 2023년 12월 17일
  • 1분 분량

1.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의를 이루고 구원을 받게 되었습니다.

 의인은 믿음으로 말미암아 삽니다. 그런데 아직도 이 단순한 진리대로 살지 못하고 있습니다.

1) 용솟음치는 정죄와 오만과 교만으로,

2) 하나님에 대한 믿음이 온전하지 못해서 그리스도와 더불어 고난을 받는 것이 꺼려져 자꾸만 죄에게 자리를 내주고 있기 때문에,

3) 하나님께 열심이 있으나 올바른 지식에 따른 열심이 아니고(2), 하나님의 의를 모르고 자기 의(ιδιος δικαιοσυνη; 이디오스 디까이오쉬네)를 세우려고 힘쓰며(3), 4절의 말씀대로 '그리스도는 모든 믿는 자에게 의를 이루기 위하여 율법의 마침(τελος)이 되셨음'에도 불구하고 결국 의인이 아닌 죄인으로 회귀(回歸)되고 있습니다.

 그러나 믿음으로 말미암는 의가 말하되(신30:12-14) 그리스도께서는 하늘 보좌를 떠나 내려오셨고(6) 십자가에서 죽으심으로 승귀하셨습니다(7). 이 말씀이 우리에게 가까운 바, 입에 있고 마음에 있은즉 믿음의 말씀입니다(8). 따라서 '만일 입으로 예수를 주로 시인하며 또 하나님께서 그를 죽은 자 가운데서 살리신 것을 마음에 믿으면 구원'(9)을 받습니다. 그러므로 '사람이 마음으로 믿어 의(義)에 이르고 입으로 시인하여 구원'(10)에 이릅니다. 그러므로 그리스도를 제대로 믿어야 하고 제대로 들어야 하고 제대로 전파해야 합니다(14).

     

2. 죄인으로 회귀하지 말고 제대로 믿읍시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제대로 된 의인은 믿음으로 말미암아 삽니다. 그런데도 정죄와 오만과 교만이 가득 차 믿음도 온전하지 못하고 고난도 꺼려져 죄가 자꾸만 자리를 차지하게 되니, 자기의 열심으로 자기의 의를 세워 의인이 아닌 죄인으로 회귀하고 있습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지금까지 로마서를 살펴보았던 것과 같이 올바른 지식에 따른 열심으로 열심을 내셔야 합니다. 그러나 이는 자기 의를 세우려고 힘쓰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의에 따른 것이어야 합니다. 이미 그리스도는 모든 믿는 자에게 의를 이루기 위해 율법의 마침이 되셨습니다. 더 이상의 정죄와 오만과 교만이 아니라 제대로 믿는 믿음으로 고난도 달게 받으며 죄에 대해 분투해야 합니다. 제대로 믿고 제대로 듣고 제대로 전해야 합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제대로 된 믿음으로 믿으시기를 예수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제대로 믿고 듣고 전하시기를 예수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그래서 제대로 된 의인이 되시기를 예수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할렐루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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