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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11.19. 주일오전예배, 로마서 9:19-29, 영광을 담아내는 그릇이 됩시다!

  • 작성자 사진: khc289
    khc289
  • 2023년 11월 19일
  • 2분 분량

1. 어떤 그릇이든 하나님의 영광을 담아내야 합니다.

사도 바울은 어떻게 '감히 하나님께 반문하느냐? 지음을 받은 물건이 지은 자에게 어찌 나를 이같이 만들었느냐라고 말하겠느냐?'(20)라고 말씀합니다. ‘하나님의 섭리와 경륜에 대해 하나님과 논쟁할 수 없다’라고 하시는 것입니다.

하나님은 창조주이십니다. 사도 바울은 창조주 하나님의 완전한 주권과 자유를 강조하십니다. 즉 '토기장이가 진흙 한 덩이로 하나는 귀히 쓸 그릇을, 하나는 천히 쓸 그릇을 만들 권한이 없느냐?'(21)라고 하십니다. 아무 것도 아닌, 먼지와 같은 존재를 하나님이 보시기에 아름다운 생명을 만드신 것입니다. 이 먼지로 생명을 만드셔서 아무도 자기를 자랑하지 못하게 하시고 하나님의 능력과 이름만을 자랑하게 하시기 위함에 하나님의 섭리와 경륜이 있는 것입니다.

그러니 귀히 사용되면 어떻고 천히 사용되면 어떻겠습니까?

중요한 것은 그 안에 하나님의 영광을 담느냐 아니냐에 달려 있습니다. 토기장이가 만든 목적대로 그릇이 쓰이면 토기장이는 자신의 뜻을 이루게 됩니다. 귀한 그릇이든 천한 그릇이든 하나님이 부르시고 세우신 목적 곧 하나님의 능력을 보이고 하나님의 이름을 전파하는 것이 하나님이 영광을 담는 일입니다. 이를 위해 하나님은 진노의 그릇도 오래 참으심으로 관용하시고 긍휼의 그릇에 대하여는 영광의 풍성함이 알게 하시고자 하십니다(22-23).

그래서 하나님의 능력과 이름 즉 하나님의 영광을 담아내기만 하면 에서의 후손도 살아 계신 하나님의 아들들이 되는 것입니다. 바로 이와 같은 사람들이 사10:22-23에서 말씀되어지는 바와 '남은 자'인 것입니다. 그러나 하나님의 오래 참으심은 무한정하지 않으십니다. 비록 '거룩한 씨'(사6:13)를 남기시길 원하시지만 또한 행한 대로 갚으시기 위해 속히 오실 것입니다.

2. 영광을 담아내어 하나님께 감사합시다!

'긍휼히 여길 자를 긍휼히 여기고 불쌍히 여길 자를 불쌍히 여기시는'(롬9:15) 하나님은 주님의 능력을 보이시고 주님의 이름을 온 땅에 전파하기 위해 우리를 부르시고 세우셨습니다(롬9:17). 우리는 이 사명을 붙들고 하나님의 능력을 보이고 하나님의 이름을 전파하면 됩니다. 이를 위해 누구는 귀히 쓰이고 누구는 천히 쓰입니다. 그렇다고 이름 모를 순교자가 받을 영광이 솔로몬이 받을 영광과 비교해 결코 적지 않습니다.

그렇습니다. 보이는 이것이 중요한 것이 아니라 그 안에 무엇을 담고 있냐가 중요합니다. 하나님의 택하심과 부르심에는 우리가 감히 측량할 수 없는 하나님의 뜻, 섭리, 경륜이 있으십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나의 모습이 어떠하든지 하나님의 능력을 보이시고 하나님의 이름이 전파되게 하시는 일에 쓰임 받으시기를 예수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하나님의 영광을 담아내시기를 예수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하나님께 감사하는 삶을 잘 살아내시기를 예수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할렐루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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