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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10.22. 주일오전예배, 로마서 9:10-13, 부르심에는 뜻하심이 있습니다(1)

  • 작성자 사진: khc289
    khc289
  • 2023년 10월 22일
  • 2분 분량

최종 수정일: 2023년 11월 14일

1. 은혜의 부르심에 바로 서기

이삭으로부터 난 자가 아브라함의 씨로 불려 지게 됩니다. 이삭도 이삭이지만 이삭으로부터 난 자가 믿음의 조상 아브라함의 씨가 되는 것입니다. 그래 이삭은 약속의 자녀라고 쳐도 그런데 왜 이삭으로부터 난 자라야 아브라함의 씨라고 불리리라 하시지 싶습니다. 그 이유가 오늘 본문 롬9:11에 있습니다.

첫째, 나지도 아니하고라는 말씀은, 하나님은 신분, 지위, 능력, 외모를 묻지도 따지지도 않으신다는 의미입니다. 하나님은 우리의 어떠함에 영향을 받지 않으십니다.

둘째, 행하지 아니한 때라는 말씀은, 하나님은 우리의 행함에 영향을 받지 않으신다는 의미입니다. 하나님은 우리의 공과에 따라 우리를 달리 대우하시는 분이 아닙니다.

셋째, 택하심을 따라 되는 내지는 부르시는 이로 말미암아라는 말씀은, 하나님은 자기의 섭리와 경륜에 따르신다는 의미입니다. 하나님은 우리의 지정의에 따라 좌지우지되지 않으십니다.

넷째, 서게 하려 하사라는 말씀은, 하나님은 우리가 서는 것을 원하신다는 의미입니다.

우리는 때로 아니 대부분의 경우에 있어 하나님의 택하심과 부르심이 다 이해되지 않습니다. 그와 같이 된 것이 누구는 사랑하고 누구는 미워하는 일이 되더라도(롬9:13, 창25:23) 우리는 택하시고 부르신 목적에 합당하게 그리스도 안에서 하나 되고 복을 누리며 예정하신 뜻을 이루어야 합니다.

따라서 우리는 왜라는 질문보다 택하시고 부르신 하나님의 뜻이 무엇인지를 생각하고 그에 따라 무엇을 해야 할 지에 반응하는 삶을 살아야 합니다.

2. 부르심의 뜻에 따라 온전히 섭시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그리스도를 믿는 우리를 약속의 자녀로서 씨로 여기시는 것 즉, 우리를 택하시고 부르신 이유는 우리가 튼튼하게 자라서 아름다운 열매를 맺는 일에 우리가 서게끔 하심 때문입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하나님의 택하심과 부르심에는 우리가 감히 측량할 수 없는 하나님의 뜻, 섭리, 경륜이 있습니다. 우리는 그러하신 하나님을 전적으로 믿고 신뢰하며 부르심에 합당한 일에 쓰임 받도록 온전히 서야 합니다. 전능하신 하나님을 전적으로 신뢰하여 무엇?으로 반응해야 하는 것입니다. 특히 그리스도가 머리 되신 교회에서 하는 일에는 합력하여 선을 이루게 하시고 그에 합당하게 서도록 하시는 하나님의 뜻하심이 있습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오늘 주신 말씀에서와 같이 우리는 비교할 수 없는 은혜로써 부르심을 받았는 바, 부르심에 합당한 행함이 있으시기를 예수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할렐루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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