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10.01. 주일오전예배, 미가 4:6-5:1, 힘들여 낳아야 합니다
- khc289
- 2023년 10월 1일
- 2분 분량
1. 지금의 자리에서도 그 날을 바라봅시다!
참 선지자가 되기 위해 세 가지 성도의 삶을 말씀하십니다. 담대함, 성령충만, 그리스도를 바라봄이 그것입니다. 왜 담대하게 성령충만하여 그리스도만을 바라봐야 할까요? 그래야만 참되고 영원한 영광(롬8:18)과 안식(히4:11)에 이를 수 있기 때문입니다. 모든 사람들에게는 반드시 끝 날이 있습니다. 개인적 종말도 있고 우주적 종말도 반드시 맞닥뜨리게 됩니다. 히9:27의 말씀대로 '한번 죽는 것은 사람에게 정해진 것이요 그 후에는 심판'이 있습니다. 그 끝 날에 비참한 자리에 있게 될 지 영광의 자리에 있게 될 지는 오늘이라 일컫는 매일에 달려 있습니다(히3:13). 그러므로 성도는 지금의 자리에서 끝 날을 준비해야 합니다.
그래서 선진들이 믿음의 길을 걸었던 것입니다. 그리스도의 도를 행하는 일은 시작이나 결과도 중요하지만 과정은 더더욱 중요합니다. 그래서 미가는 이렇게 권면하십니다. '만민이 각각 자기의 신의 이름을 의지하여 행하되 오직 우리는 우리 하나님 여호와의 이름을 의지하여 영원히 행하리로다(הלך;할라크)'(미4:5). 이미와 아직의 긴장관계 속에서 지금이 구원의 절기요 안식의 때(σαββατισμος; 히4:9)입니다.
2. 힘들여 믿음을 배어 구원을 낳아야 합니다.
이러한 믿음의 과정 가운데 그 날이 날마다 가까워지고 있습니다. 그 날 저는 자, 쫓겨난 자, 환난 받게 한 자는 남은 백성으로서 강한 나라가 될 것입니다(6-7a). 성도는 이제부터 영원까지 하나님 나라에 참여하고 영원한 생명을 누리게 되는 것입니다(7b). 모든 인류에게 이 보다 더 좋은 것은 있을 수 없습니다. 그러므로 지금 고난에 의연해야 합니다. 고난을 배어 구원에 이르러야 합니다. 오늘 본문은 이러한 과정을 사는 성도의 삶을 해산하는 여인(יולדה;욜레다)에게 비유하고 있습니다. 해산하는 여인은 아이를 낳고자 고통 가운데로 들어갑니다. 고통이 있어야 아이를 낳을 수 있습니다. 그래서 본문은 힘들여 낳으라고 말합니다(10). 성도는 믿음으로 고난을 이기며 구원의 열매를 맺습니다.
이스라엘 사람들에게 바벨론은 해산하는 여인의 고통이었습니다. 바로 거기서 속량이라는 열매를 가질 수 있었습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지금의 자리가 고난의 자리여도 좋은 이유가 여기에 있습니다. 지금의 고난을 통해 구원에 이르기 때문입니다. 풍성한 생명과 영원한 평강은 고난 없이 주어지지 않습니다. 그러나 그 결과는 비교할 수 없습니다. 그러나 지금은 해산하는 여인의 고통이 필요합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고난을 통해 풍성한 열매를 맺으시기를 예수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지금의 고난을 통해 구원의 속량에 이르시기를 예수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힘들여 믿음을 배어 구원을 낳으시기를 예수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할렐루야!

Commentaire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