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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9.24. 주일오전예배, 로마서 9:1-5, 전도에 진심을 다합시다!

  • 작성자 사진: khc289
    khc289
  • 2023년 9월 24일
  • 2분 분량

1. 사랑의 약속(επαγγελια;에빵겔리아)

복음을 알려면 의에 대한 바른 이해가 필요합니다. 복음은 예수님을 믿으면 의인이 된다는 것이고 그러므로 우리는 이미 의인이라는 것에 있습니다. 특히 정죄하지 않으면 우리는 의인으로서 그리스도와 더불어 하나님 나라에 참여케 됩니다(공동상속자). 이것이 하나님이 모든 사람들에게 하신 약속입니다. 먼저는 아브라함에게 하셨고(창15:6) 그리고 믿음의 모든 자손들(롬4:16)에게 하신 약속입니다.

성경에서 나오는 '약속'에는 여러 가지가 있겠습니다. 하나님도 하나님의 이름으로 약속하실 때가 있습니다. 아브라함이 이삭을 바치려고 한 일에 대해 하나님이 자기를 가리켜 맹세하신 일(창22:16)에서도 그랬고 최근 본 히6:13을 보면 '자기보다 더 큰 이가 없으므로 자기를 가리켜 맹세'하였다고 말씀하는 바와도 같습니다(사45:23, 렘22:5 등).

2. 사랑에 근거한 약속을 붙잡고 진심으로 전도합시다!

사도 바울은 하나님이 하신 맹세, 언약, 약속을 근거로 '참말을 하고 거짓말을 하지 않겠다'(1a)고 말씀하십니다. 이 참말은 바로 앞의 말씀 특히 롬8:39에 하신 말씀과 관련됩니다. 하나님은 자기의 아들을 십자가에서 죽게 하심으로 우리에 대한 사랑을 확증하셨습니다(롬5:8). 이보다 더한 증거는 없습니다. 사도 바울은 하나님의 그 크신 사랑을 알고 있습니다. 사도 바울은 다메섹에서 만난 그 사랑을 잊지 않고 끝까지 달려갈 길과 받은 사명을 위해 목숨을 겁니다(행20:24).

사도 바울은 형제, 골육의 친척을 위해서라면 '자신이 저주를 받아 그리스도에게서 끊어질지라도 원하는 바'(3)라고 말합니다. 그만큼 동족에게 진심입니다. 동족이 구원을 약속하신 하나님의 말씀을 깨닫고 그리스도 안에 있는 하나님의 사랑으로 구원받기를 원하는 것입니다. 동족은 선민으로써 하나님은 먼저 그들에게 '양자 됨과 영광과 언약들과 율법을 세우신 것과 예배와 약속들'(4)을 주셨습니다. 왜 더할 나위 없이 좋은 이것들을 약속하셨습니까? 그들을 사랑하시기 때문입니다. 사도 바울은 동족이 이를 알기 원하고 있습니다. 그리스도 안에 있는 하나님의 사랑, 그 사랑으로 약속을 지금도 지키고 계심을 동족이 알기를 원하였던 것입니다. 그러나 그렇지 못함에 주체할 수 없는 근심과 고통이 그에게 있었던 것입니다.

그러나 사도 바울은 여기에 좌절하거나 낙망하지 않습니다. 지금 우리가 읽고 있는 이 말씀이 증거하고 있고, 그의 삶이 증거하고 있고, 그의 열심이 증거하고 있습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그리스도 안에 있는 하나님의 사랑을 깨달았다면 이 사랑에 근거한 약속을 꼭 붙잡아야 합니다. 그리고 그 사랑으로 명령하신 바에 따라 전도에 진심을 다해야 합니다. 사도 바울처럼 사랑에 근거한 약속을 붙잡고 전도에 진심을 다하시기를 예수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할렐루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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