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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9.17. 주일오전예배, 미가 4:1-5, 노선을 분명히 합시다!

  • 작성자 사진: khc289
    khc289
  • 2023년 9월 17일
  • 2분 분량

1. 성도(참 선지자)의 삶을 위한 노선

미가서는 참 선지자 즉 성도의 정의를 알아야 하는 본분을 말씀하십니다. 성령을 받은 사람들은 선지자입니다. 모세는 하나님의 영이 임하여 모든 백성이 선지자가 되기를 축원합니다(민11:29). 이러한 성도는 왜 정의를 알아야 하는 본분을 가지고 담대하게 성령충만하여 그리스도만을 바라봐야 할까요? 그러지 못했을 때 처참한 결과가 기다리고 있기 때문입니다. 뒤집어 말하면 그렇게 해야만 참되고 영원한 영광(롬8:18)과 안식(히4:11)에 이를 수 있기 때문입니다. 모든 사람들에게는 반드시 끝 날이 있습니다. 개인적 종말도 있고 우주적 종말도 반드시 맞닥뜨리게 됩니다. 일평생을 다하여 죽음에 이르게 되기도 하고(시90:10) 그 날 예수님이 심판의 자리에 서게 될 날도 있습니다(계20:11). 그 끝 날에 처참한 자리에 있게 될 지 영광의 자리에 있게 될 지는 오늘이라 일컫는 매일에 달려 있습니다(히3:13).

오늘 본문은 끝 날, 그 날, 종말의 마지막 날이 확실하다는 것을 재차, 삼차 강조하고 있습니다. 본문에서 ‘여호와의 전의 산’은 메시아의 재림으로 완성될 하나님 나라를 묘사합니다. 그 날 작은 산들 곧 모든 민족들의 영적 권위는 메시아에게 복종하게 됩니다. 2절에서 그 길은 그리스도의 도(道)요 생명의 길을 의미합니다. 이 길을 가려고 선진들이 그렇게 열심히 달려갈 길과 받은 사명에 목숨을 걸었습니다(행20:24). 그리스도의 도를 행하는 일은 시작도 중요하지만 과정도 중요합니다. 예수님을 믿게 된 것만이 아니라 어떻게 믿고 있느냐가 중요합니다. 젖먹이의 신앙이 아닌 장성한 신앙이 되어야 합니다(히5:13-14). 그러기 위해서는 끊임없이 달려야 하고 끊임없이 사명을 받아야 합니다.

더군다나 하나님의 심판은 무위로 끝나지 않습니다. 끝이 확실한 것같이 심판도 확실합니다. 그러고 또한 영원한 샬롬, 평안, 안식이 성취하게 될 것도 확실합니다.

2. 삶의 노선을 분명히 합시다!

그래서 미가는 이렇게 권면하십니다. '만민이 각각 자기의 신의 이름을 의지하여 행하되 오직 우리는 우리 하나님 여호와의 이름을 의지하여 영원히 행하리로다(הלך;할라크)'(미4:5). 여기서 여호와의 이름은 예수 그리스도를 지칭하는 구약의 표현입니다(시118:26). 그렇습니다. 성도는 그리스도의 도를 행하여 영원한 안식을 누릴 수 있어야 합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노선이 분명해야 합니다.

그리스도의 따르는 길인지 그렇지 않은지를 분명히 해야 합니다. 여호와를 의지할 것인지 그렇지 않은지를 분명히 해야 합니다. 순종할 것인지 완고인지를 분명히 해야 합니다. 사랑하는 여러분! 노선을 분명히 해야 합니다. 여러분들은 오늘이라 일컫는 지금 어느 길을 걷고 계십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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