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08.06. 주일오전예배, 미가 2:6-13, 쉴 곳을 찾아서
- khc289
- 2023년 8월 6일
- 2분 분량
1. 그리스도가 열어 주신 영원한 안식처, 하나님 나라
누구는 예수님과 더불어 하나님 나라의 공동상속자가 되고 누구는 하나님의 나라의 분깃이 전혀 없게 될 뿐만 아니라 엄중한 심판을 받게 됩니다. 이를 분명히 알아야 하겠기에 믿음의 선진들이 이에 대해 말씀하고 또 말씀하십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대적자들은 예언하지 말라고 합니다. 또한 대적자들은 하나님의 영은 성급하고 그의 행위도 마찬가지라고 합니다. 또한 하나님의 말씀이 정직하게 행하는 자에게 유익하지 않다고 합니다. 그래서 눈에 보이는 황금 송아지를 만들게 하고 그것이 안식을 준다고 오도(誤導)합니다. 그러나 하나님의 말씀은 정직하게 행하는 자에게 유익합니다. 성경에서 말씀하시는 정직함은 윤리나 도덕에 관한 것이 아닙니다. 하나님의 말씀을 따르느냐에 관한 것입니다. 하나님의 말씀을 따라는 정직한 자에게 성령을 통하여 하나님이 능력과 지혜를 주십니다.
그런데도 대적자들의 소리에 귀를 기울이게 되면 하나님의 백성일지라도 대적자 즉 하나님과의 원수(אויב;오예브)가 됩니다. 광야의 사막 길을 가라고 부르신 이스라엘 백성들이 그리고 우리들이 황금 송아지를 만들며 하나님을 대적하고 있습니다. 더러워지고 멸망으로 치닫는 그 자리를 박차고 일어나 떠나야 합니다. 황금 송아지를 만드는 그 자리가 쉴 곳 즉 안식처(מנוחה;메누카)가 아닙니다. 영원한 안식처요 우리의 더 나은 본향(히11:16)은 하나님 나라입니다. 이를 위해 우리 대신에 그리스도께서 죽으시고 부활하심으로 완성된 하나님 나라로 가는 길을 열어 주셨습니다.
2. 영원히 쉴 곳(안식처)을 잘 찾아갑시다!
하나님의 말씀은 아직은 광야의 사막 길을 가는 우리에게 꼭 필요한 생수가 됩니다. 하나님의 말씀을 듣고, 읽고, 외우고, 읊조리고, 적용하고, 실천하는 삶이 그래서 중요한 것입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우리는 지금 광야 사막의 길을 가고 있습니다. 그런데 내가 서 있는 자리가 황금 송아지를 만들고 있다면 무너진 장막(아9:11-12, 행15:16)에서 속히 떠나야 합니다. 아무런 분깃이 없기 전에 그리스도와의 공동상속자가 되기 위해 무너진 장막은 버려야 합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말씀을 읽고, 듣고, 실천하시기를 예수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성령의 지혜와 능력을 구하시기를 예수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불의한 자리에서 떠나시기를 예수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그리스도께서 여신 그 길을 따라 걸어가시기를 예수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무너진 장막에서 떠나 영원한 안식처에 이르시기를 예수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할렐루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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