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07.23. 주일오전예배, 미가 2:1-5, 그의 나라와 의가 먼저입니다!
- khc289
- 2023년 7월 23일
- 2분 분량
1. 하나님 나라와 의가 먼저이지 않을 때의 심각성
오늘 본문 1절을 밤낮으로 죄를 꾀하고 악을 꾸미는 사람들이 언급되고 있습니다. 그러한 사람들은 힘이 생기는 대로 열심히 죄악을 행하게 될 것입니다. 그리고 그러한 사람들에게는 화가 있다고 말씀하십니다. 그런데 우리 모두가 다 그렇지 않나요? 돈을 추구하고 권력을 원하고 남이 가진 것을 탐하고 자신에게 없는 것을 바라지 않나요? '에이, 그들은 밭은 탐하여 빼앗고 집들을 탐하여 차지하고 남의 것을 강탈하는 사람들인데 나하고는 다릅니다.'라고 하시는 분도 계실 것입니다. 그런데 그런 사람들이 바로 ‘너희’라고 말씀하십니다. '남이나 그렇지 나는 그렇지 않다'고 하며 남이나 정죄하는 우리가 바로 그러한 사람들이라고 하십니다. 인정하지 않는 우리가 '목이 뻣뻣한 족속'(출32:9)입니다.
출애굽한 1세대 사람들이 왜 가나안에 들어가지 못했습니까? 북 이스라엘 왕국이 왜 패망하였습니까? 남 유다 왕국이 왜 패망하게 됩니까? 돈과 권력과 능력을 꾀하고 꾸미고 꿈꾸고 바라고 원하고 행했기 때문입니다. 그러니 그렇게 살고 있는 지금이 재앙의 때입니다. 이 재앙은 사망으로 쭉 이어지게 됩니다(롬6:23). 하나님의 심판은 현재적입니다. 이에 대해 4절에서는 ‘애통해 하리라’라고 말씀하십니다. 그렇습니다. 우리는 우리의 죄악을 두고 심각하게 애통해야 합니다. 가장 파괴적인 아픔(상처)은 '몸과 영혼을 능히 지옥에서 멸하실 수 있는 하나님의 심판'(마10:28)입니다. 이 심판에 의해 5절에서 말씀되어진 바와 같이 하나님 나라의 분깃은 하나도 없게 됩니다.
2. 먼저 하나님 나라와 의를 구합시다!
하나님께서는 우리 꼬질꼬질한 인생을 죄인이 아닌 의인으로 살아가게 하시려고 사랑하시는 독생자 아들을 죄의 속죄물로 주셨습니다(요3:16). 그런즉 어떤 능력을 구하는 것보다 먼저 하나님의 나라와 의를 구해야 합니다. 모세가 시내 산에 올라가 40주야를 있었을 때 아론과 이스라엘이 황금 송아지를 만들기 전에 먼저 시내 산을 바라보기만 하였다면 그들은 분명 가나안에 들어갔을 것입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아무리 바쁘고 힘드시더라도 잠시 숨을 고르고 하나님을 바라보시기를 바랍니다. 하나님이 주신 언약의 말씀을 상고하시기를 바랍니다. 죄악 된 자신의 모습을 두고 애통해 하시기를 바랍니다. 조금 더 나아가서 죄악 된 이 시대를 두고 애통해 하시기를 바랍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먼저 하나님의 나라와 의를 구하시기를 예수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그래서 그 모든 것을 더하여 주시는 하나님의 은혜가 충만하시기를 예수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할렐루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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