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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7.09. 주일오전예배, 미가 1:8-16, 애통해야 낫게 하십니다!

  • 작성자 사진: khc289
    khc289
  • 2023년 7월 9일
  • 2분 분량

1. 죄는 몸과 영혼을 죽이는 파괴적 상처입니다.

하나님의 엄위하신 심판은 북 이스라엘과 사마리아에서 시작되어, 남 유다 왕국과 예루살렘에도 임하게 될 것입니다. 하나님이 매를 들어 치심은 가드, 베들레아브라의 북쪽에서부터 사빌, 사아난, 마롯, 라기스, 마레사의 남쪽까지 이르게 될 것입니다. 이스라엘은 이렇게 깡그리 하나님의 매를 맞아서 북이나 남이나 할 것 없이 다 큰 상처를 받게 됩니다. 그런데도 미가는 '누가 주님과 같은 신입니까?'(미7:18)라고 말씀하십니다.

물론 그들은 반드시 심판을 받을 것입니다. 그리고 그들만이 아니라 온 인류도 반드시 심판을 받게 됩니다. 고후5:10에서 말씀하시는 바와 같이 '우리가 다 반드시 그리스도의 심판대 앞에 나타나게 되어 각각 선악 간에 그 몸으로 행한 것을 따라 받게' 되는 것입니다. 그리고 언약백성은 - 미가만이 아니라 우리 모두 - 그 날을 대망합니다. 그렇지만 미가는 이스라엘과 유다에 대한 하나님의 심판을 넋 놓고 기다리지만 않습니다. 민족적, 국가적 패망은 분명하지만(9) 영원히 형벌의 심판을 받게 둘 수 없었습니다. 한 사람이라도 더 죄를 회개하기를 바라며 애통하고 애곡하고 있습니다. 애가서에서 보았듯 예레미야가 자신과 이스라엘을 동일시하며 백성들의 죄에 대해 애통해 하듯이 미가 또한 자신과 그들을 동일시하며 그들을 위해 애통해 하였던 것입니다. 몸만의 상처는 '행한 대로 갚음'(시62:12, 렘25:14, 고후5:10, 계20:13)을 받을 수 있습니다. 그러나 몸과 영혼 모두가 영원히 죽게 내버려 둘 수 없었던 것입니다. 죄는 몸과 영혼을 죽이는 파괴적 상처입니다. 그래서 미가는 애통해 합니다.

2. 파괴적 죄와 그 상처를 두고 애통해 합시다!

이렇게 미가가 애통해 하는 이유는 그래야 하나님이 위로하시고 생명의 길로 이끌어 주실 것이기 때문입니다. 우리로서는 불가능하지만 하나님은 하실 수 있습니다. 그래서 미가는 미7:18에서 ’누가 주님과 같은 신입니까?’라고 선포합니다. 이제 우리가 미가처럼 애통해야 합니다. 미가가 자신을 다른 사람들과 동일시하고 그들을 위해 애통하고 애곡했듯이, 이제 우리가 우리 자신과 우리가 사랑하는 자녀, 이웃, 민족, 나라를 위해 애통해야 합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곤고한 이 사망의 몸에서 누가 우리를 건져'(롬7:24) 내시겠습니까? 하나님만이 하실 수 있습니다. 그러니 하나님 앞에서 애통하고 애곡해야 하는 것입니다. 영원한 상처 즉, 몸과 영혼을 파괴하는 깊은 상처는 하나님 앞에서 애통해야 하나님이 낫게 하십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어떤 신과도 비교할 수 없으신 하나님 앞에서 애통하시기를 예수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죄로 인한 파괴적 상처를 두고 아파하고 애통해 하시기를 예수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사랑하는 사람들이 영원히 사로잡혀가기 전에 애통해 하시기를 예수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할렐루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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