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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6.11. 주일오전예배, 로마서 7:1-6, 죽어야 열매를 맺습니다(1)

  • 작성자 사진: khc289
    khc289
  • 2023년 6월 11일
  • 2분 분량

최종 수정일: 2023년 6월 27일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내가 죽지 않으면 '육신의 남편이 정리가 되지 않아 죄를 깨닫게 하는 율법으로 말미암아 죄의 정욕에 사로잡혀 사망을 위하여 열매를 맺게 됩니다'(5). 그러나 그리스도와 함께 내가 죽으면 얽매였던 육신의 남편이 정리가 되어 율법에서 벗어나게 됩니다. 그리스도와 함께 죽으면 '육신, 율법, 죄에서 자유하게 되어 영의 새로운 것으로 섬기게 되는 것'(6)입니다. 우리를 위하여 그리스도께서 십자가에서 죽으셨으니 우리는 그리스도의 몸으로 말미암아 전 남편 곧 율법에서 자유하게 되었습니다. 그러므로 그리스도와 함께 나를 십자가에 못 박으면 됩니다. 그리스도와 함께 나의 옛 사람을 십자가에 못 박아야 하는 것입니다.

사도 바울은 오늘 말씀을 통해 이렇게 우리가 죽어야 한다고 함으로써 전 남편인 율법을 정리하고 새 신랑이신 그리스도를 맞으라고 하십니다. 그래서 고후11:2에서 말씀하시는 바와 같이 '내가 하나님의 열심으로 너희를 위하여 열심을 내노니 내가 너희를 정결한 처녀로 한 남편인 그리스도께 드리려고 중매함이로다'라고 하시는 것입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율법은 죄를 깨닫게 하는 유익이 있습니다. 그러나 죄의 정욕을 이길 수 없었다. 그리스도와 함께 자신을 죽인 성도는 정죄를 요구하는 율법의 요구에도 죽었습니다. 따라서 하나님과 새로운 관계를 시작할 수 있습니다. 이제 자유하게 되어져서 자유하게 하는 생명의 성령의 법이 역사하시는 것입니다. 이제 율법 조문의 묵은 것으로가 아니라 그리스도의 영(성령)으로 새롭게 되어 하나님을 섬기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내가 죽어야 하나님을 위하여 열매를 맺게 됩니다.

다른 것은 하지 않아도 됩니다. 그리스도의 몸, 그리스도의 십자가, 그리스도의 그 사랑 앞에(롬5:8) 내가 끊임없이 죽어야 합니다. 그렇지 않으면 전 남편으로 돌아가 나의 옛 사람이 살아서 나의 옛 모습으로 살게 됩니다. 이렇게 되면 새 신랑이신 그리스도 안에서 그리스도와 관계를 맺지 못합니다. 오히려 죄를 알게 하는 율법 안에 있게 되고 율법과 관계를 정리하지 못하고 율법에 치중하게 됩니다. 그러면 여전히 죄인이라는 정죄로 하나님의 은혜가 완벽하지 않다는 오만 가운데 내가 무언가를 더해야 한다는 교만으로 살게 됩니다.

내가 죽어야 하나님께서 일하기 시작하십니다. 비록 갈 길은 멀지만 내가 죽어야 하나님을 위한 열매를 맺게 됩니다. 내가 죽기만 하면 됩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내가 죽음으로 율법과의 관계를 정리하시기를 예수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내가 죽음으로 죄의 정욕을 이기시기를 예수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내가 죽음으로 그리스도와 관계를 맺으시기를 예수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내가 죽음으로 그리스도의 영으로 새롭게 되시기를 예수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내가 죽음으로 하나님을 위하여 열매를 맺으시기를 예수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할렐루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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