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03.19. 주일오전예배, 나훔 1:1-8, 질투의 하나님
- khc289
- 2023년 3월 19일
- 1분 분량
1. 진노의 회초리를 꺾으심으로 위로하시는 하나님
선지자 나훔의 이름에서 암시하는 바와 같이 본서는 북 이스라엘을 멸망시킨 니느웨를 하나님이 또한 심판하시겠다는 말씀입니다. 그래서 이스라엘 민족을 위로하실 것을 말씀하셨던 것입니다. 앗수르는 하나님의 백성 이스라엘에 대한 사랑의 매로써 진노의 회초리로 사용됩니다. 하나님은 이스라엘을 사랑하시기 때문에 사랑의 매를 드셨습니다. 얼마나 사랑하시냐 하면 인간의 감정인 질투에 비견하여 말씀하십니다(1a).
물론 하나님은 자신의 마음을 이렇게 옳지 못하게 처리하지는 않으십니다. 하나님은 3절 전반절에서와 같이 '노하기를 더디하시며 권능이 크시며 벌 받을 자를 결코 내버려두지 아니하십니다'.
노하기를 더디 하시는 바, 돌아오기를 기다리셨다가 돌아오지 않으면
권능이 크신 하나님은 그 죄에 합당한 가장 강력하고 효과적인 방법을 사용하셔서
벌 받을 자를 결코 내버려 두지 않으시고 심판의 자리에 옮겨 놓으십니다.
그러면 어느 누구도 '하나님의 분노 앞에 설 수 없는 것이고 하나님의 진노를 감당할 수 없는 것'(6)입니다.
이제 질투의 하나님은 이스라엘을 때렸을 때 사랑의 매로 사용된 앗수르라는 회초리를 꺾고자 하십니다.
2. 질투의 하나님을 기억하고 하나님의 진노를 피합시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하나님은 우리를 질투하실 정도로 사랑하시는 분입니다.
노하기를 더디 하시는 하나님은 언제나 선하십니다.
권능이 크신 하나님은 환난 날의 산성이십니다.
벌 받을 자를 결코 내버려두지 않으시는 하나님은 자기에게 피하는 자들을 아시고 진멸과 흑암을 면하게 하십니다(7-8).
질투의 하나님은 '우리가 아직 죄인 되었을 때에 그리스도께서 우리를 위하여 죽으심으로 하나님께서 우리에 대한 자기의 사랑을 확증'(롬5:8)하셨습니다. 이러한 사랑으로 질투하시는 하나님을 악하다고 할 수 없습니다. 하나님은 언제나 선하십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우리 하나님이 질투의 하나님(אל קנוא;엘 카노)이심을 믿으시기를 예수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노하기를 더디 하시는 하나님은 언제나 선하심을 믿으시기를 예수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권능이 크신 하나님은 환난 날의 산성이심을 믿으시기를 예수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벌 받을 자를 결코 내버려두지 않으시는 하나님은 자기에게 피하는 자들을 아심을 믿으시기를 예수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할렐루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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