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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3.12. 주일오전예배, 로마서 5:1-11, 의인됨을 누리고 자랑합시다!

  • 작성자 사진: khc289
    khc289
  • 2023년 3월 12일
  • 2분 분량

1. 화평을 누리고 영광과 환난을 자랑하는 성도

첫째, 의인된 성도는 주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하나님과 화평을 누려야 합니다(1b). 우리는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하나님의 양자가 되었습니다(롬8:15; 9:4). 예수님도 우리에게 가르쳐 주신 기도문에서 '하늘에 계신 우리 아버지여'라고 기도하라고 하십니다(마6:9). 그런즉 우리는 하나님과의 관계에서 종이 아니라 의인으로서 양자의 관계에 있는 것입니다. 아빠 아버지이시니 우리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이십니다. 우리도 아버지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여야 합니다. 그리고 아버지의 말씀이시니 순종해야 합니다. 이렇게 우리는 아버지인 하나님과 화평을 누려야 하는 것이다.

둘째, 의인된 성도는 주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하나님의 영광을 바라고 즐거워해야 합니다(2b). 지극히 높으신 하나님은 영광과 존귀와 찬양을 받으시기에 합당하신 분입니다. 그렇게 영광스러운 하나님이시기에 자녀인 우리들도 하나님의 영광을 소망할 수 있습니다. 문제는 하나님 아버지가 얼마나 영광스러운 분이라는 것을 모르는 데 있습니다. 오히려 아버지를 부끄러워하기까지 합니다. 그러나 하나님의 영광은 감히 상상할 수도 없고 감히 비교할 수도 없는 바, 의인되고 양자된 우리는 아버지인 하나님의 영광을 바라고 즐거워해야(자랑스러워해야) 하는 것입니다.

셋째, 의인된 성도는 주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환난 중에도 즐거워해야 합니다(3a). 우리의 현실은 모든 인류의 역사가 그렇듯이 고난과 고통, 수고와 슬픔의 연속입니다. 물론 '현재의 고난은 장차 우리에게 나타날 영광과 비교할 수 없습니다'(롬8:18). 그래서 사도 바울은 우리에게 '환난 중에도 즐거워하라'고 말씀하십니다. 세상 사람들이 기대와 달리 성도에게서 '환난은 인내를, 인내는 연단을, 연단은 소망'(롬5:3-4)이루기 때문에, 환난 중에도 즐거워해야 하는 것입니다.

2. 의인됨을 누리고 자랑합시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오늘날 우리는 베드로처럼 '예수님은 그리스도시요 살아 계신 하나님의 아들이심'(마16:16)을 믿음으로 고백하고 선포하고 있습니다. 종국에 이러한 믿음은 의인된 성도를 하나님의 진노하심에서 구원을 받게 할 것입니다(9). 즉 종국에 이러한 믿음은 의인된 성도를 하나님과 화목하게 함으로 구원을 받게 하는 것입니다(10).

그러므로 의인된 성도는 의인됨을 누리고 자랑해야 합니다. 의인된 성도는 이러한 믿음으로 승리해야 하는 것입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이러한 믿음의 승리를 위해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하나님과 화평을 누리시기를 예수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하나님의 영광을 바라고 즐거워하시기를 축원합니다. 환난 중에도 즐거워하시기를 축원합니다. 할렐루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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