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02.26. 주일오전예배, 로마서 4:1-25, 하나님의 보상의 법칙
- khc289
- 2023년 2월 26일
- 2분 분량
1. 하나님의 보상의 법칙
하나님의 백성의 삶에서는 육신으로써 행위로써 일하는 것으로써가 아니어도 믿음에 합당한 상(償)을 받습니다. 더군다나 그 받는 상은 세상 것과 비교할 수 없을 정도로 더 풍성하고 더 신령합니다. 예컨대 하나님은 아브라함이 하나님을 믿으니 경건하지 아니한 그를 의롭게 여기시고 복을 주십니다. 아브라함은 하나님에게 복을 받기 위해 어떤 일을 한 것이 아닙니다. 아브라함은 오직 하나님을 믿었을 뿐입니다. 이를 입증하기 위해 말씀되어진 것이 9-12절에서 언급하시는 바와 같이 할례의 유무와 13-16절에서 언급하시는 바와 같이 율법의 유무에 관한 말씀입니다.
아브라함은 할례를 받지 아니한 때(무할례시)에 하나님을 믿음으로 의롭다 함을 받았습니다(창15:6). 육신과 행위와 일로써 의롭다 함을 얻는 것이 아님이 입증되었습니다.
또한 아브라함은 그 자신이나 후손이 세상의 상속자가 되리라고 하신 언약도 율법으로 말미암을 것이 아닙니다. 오직 믿음의 의로 말미암은 것이었습니다(13). 상속자가 되는 그것이 은혜에 속하기 위하여 오직 믿음으로 된 것입니다(14-16).
2. 하나님의 보상의 법칙을 따릅시다!
'모든 사람은 다 죄 아래'(롬3:9)에 있습니다. 모든 사람은 다 죄인이고 '죄의 삯은 사망'(롬6:23)입니다. 다 죽은 자들인 것입니다. 그러나 아브라함은 18-21절의 증언대로...
1) 바랄 수 없는 중에 바라고 믿었습니다.
2) 백 세나 되어 자기 몸이 죽은 것 같고 사라의 태가 죽은 것 같음을 알고도 믿음이 약하여지지 아니했습니다.
3) 하나님의 약속을 의심하지 않고 믿음으로 견고하여졌습니다.
4) 약속하신 것을 또한 능히 이루실 줄을 확신하였습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믿음으로 의롭다 함을 얻는 것은 아브라함만이 아닙니다. '의로 여기심을 받을 우리도 위함이니 곧 예수 우리 주를 죽은 자 가운데서 살리신 이를 믿는 성도들'(24)에게도 동일하게 적용됩니다. 아무 공로가 없는 우리 성도들을 위해 예수 그리스도는 십자가에서 죽으시고 삼 일만에 부활하심으로 값없이 우리의 죄를 속량하셨고 그리스도의 의를 전가하셨습니다(25).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나의 나 됨을 부끄러워하지도 마시고 나의 의를 자랑하지도 마시기를 예수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그래서 육신으로써 행위로써 일하는 것으로써가 아니라 오직 믿음으로(Sola Fide) 믿음의 조상이 된 아브라함처럼 바랄 수 없는 중에도 바라고 믿으시기를 예수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죽은 것 같아도 믿음이 약하여지지 않으시기를 예수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하나님의 약속을 의심하지 말고 믿음으로 견고해지시기를 예수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하나님이 약속하신 그것을 능히 이루실 줄을 확신하시기를 예수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할렐루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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