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10.23. 주일오전예배, 스바냐 3:1-7, 주님을 가까이 합시다!
- khc289
- 2022년 10월 23일
- 2분 분량
1. 하나님을 가까이 함의 영적 유익
멀리 해야 할 패역과 포악으로 신앙에도 문제가 있고 행위에서도 문제가 있는 이유를 2절에서는, 하나님의 명령을 듣지 않고, 하나님의 교훈을 받지 않고, 하나님을 의뢰하지 않음 때문이라고 말씀하십니다. 이를 한 마디로 하면 하나님에게 가까이 나아가지 아니함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하나님을 가까이 하지 않는 삶의 모습은 마치 생명의 안전을 지켜주지 않는 지도자들과 같고, 바른 삶을 세우지 않는 재판관들과 같고, 옭은 진리를 전하지 않는 선지자들과 같고, 성결한 신앙을 권하지 않는 제사장들과 같습니다(3-4).
살아가는 모습은 다양해도 지켜져야 할 영적 소명은 생명, 삶, 진리, 신앙을 위해 분투하는 일입니다. 이를 위해 하나님을 가까이 해야 하는 것입니다. 하나님을 가까이 하면 할수록 우리에게 더없이 좋습니다.
첫째, 하나님은 의로우사 불의를 행하지 않으시기 때문입니다. 둘째, 매일 해가 떠오르듯 빠짐없이 정의의 빛을 비추시기 때문입니다. 셋째, 불의한 자가 수치를 알지 못하게 하시기 때문입니다.
2. 하나님에게 가까이 나아가기
생명, 삶, 진리, 신앙을 위해 분투하고 영적으로 유익을 얻는 일이 하나님을 가까이 하는 것이었습니다. 그렇다면 하나님에게 가까이 나아가기 위해서 어떻게 분투할 수 있을까요? 그 답은 2절을 다시 살펴봄으로 확인할 수 있습니다.
첫째, 하나님에게 가까이 나아가기 위해서는 하나님의 음성을 들어야 합니다. 2절에서 ‘명령’으로 번역된 단어 'קול(콜)'은, 하나님의 소리 내지는 하나님의 음성을 뜻합니다. 그러한 하나님의 음성은 성경 한 권으로 충분합니다. 성경 한 권으로 하나님의 계시는 완전합니다. 성경 말씀을 읽고 듣는 것이 하나님에게 가까이 나아가는 방법입니다.
둘째, 하나님에게 가까이 나아가기 위해서는 하나님의 교훈을 받아야 합니다. 하나님은 삶과 인생을 통하여 교훈하십니다. 2절에서 ‘교훈’이라고 번역된 단어 'מוסר(무사르)'는 훈계 혹은 징계를 의미하기도 합니다. 하나님은 성도들을 삶과 인생에서 겪는 일들을 통해 교훈하시고, 훈계하시고, 징계하시고, 훈련하셔서 믿음의 장성한 분량에 이르게 하십니다. 하나님에게 가까이 나아가기 위해서는 인생에게 주시는 교훈을 받아야 합니다.
셋째, 하나님에게 가까이 나아가기 위해서는 하나님을 의뢰해야 합니다. 하나님을 의지하고 신뢰해야 합니다. 견고한 신앙 줄을 가져야 하나님에게 나아가는 일이 견고해 집니다. 믿음이 클수록 하나님에게 나아가는 일이 확실해 집니다. 하나님에게 가까이 나아가기 위해서는 하나님을 믿고 신뢰함으로 하나님을 완전히 의뢰해야 합니다.
3. 날마다 주님을 가까이 합시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앞에서 본 바와 같이 패역과 포악은 우리에게 영적으로 치명적인 악영향을 끼칩니다. 패역과 포악으로 버림 받은 자, 유기된 자로 사시겠습니까(6)? 부지런히 모든 행위를 더럽게 하시겠습니까(7)?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하나님에게 가까이 나아감이 영적으로 유익합니다. 하나님은 불의를 행하지 않으시며 빠짐없이 정의의 빛을 비추시며 수치를 알지 못하게 하시는 분이기 때문입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하나님에게 가까이 나아가기 위해 매일 성경 말씀으로 하나님의 음성을 들으시기를 예수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삶과 인생에게 주시는 훈계와 징계의 교훈을 받으시기를 예수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하나님을 전적으로 믿고 의뢰하시기를 예수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그래서 날마나 하나님을 가까이 하시기를 예수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할렐루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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