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09.25. 주일오전예배, 스바냐 2:1-3, 성도여, 대망합시다!
- khc289
- 2022년 9월 25일
- 2분 분량
1. 본문의 교훈
1) 꿈을 꾸고 소망하고 대망합시다!
오늘 본문 1절은 '수치를 모르는 백성아 모일지어다 모일지어다'라고 말씀하시는 것으로 시작하십니다. '수치를 모르는 백성'에서, '수치'에 해당하는 단어 'כסף(카사프)'는 '소망하다, 대망하다(long for)'를 뜻합니다. 성도로서 부활과 영생과 하나님 나라에 대한 꿈도 소망도 대망도 없으니 수치스럽고 부끄러운 성도라고 할 수 있는 것입니다.
성도는 부활과 영생과 하나님 나라에 대한 꿈(dream)이 있고, 소망(desire)이 있고, 대망(ambition)이 있어야 합니다.
2) 함께 뿌리를 박고 함께 열매를 맺읍시다!
1절 후반절 '모일지어다'에서 '모으다'에 해당하는 단어 'קשש(카샤쉬)'는 습1:2-3a에서 본 '진멸하다' 즉 '모으다'(습3:8; 3:18)에 해당하는 단어 'אסף(아사프)'와는 조금 다른 의미를 가지고 있습니다. 이 단어를 사용한 사6:13, 단 4장은 믿음의 그루터기에 관해 언급되고 있습니다. 믿음의 그루터기로서의 성도는 믿음을 지켜 '거룩한 씨(זרע קדש;제라 코데쉬)'가 되어야 합니다. 이를 위해 함께 모여야 합니다. 함께 모여야 믿음의 그루터기로써 진가를 발휘할 수 있습니다. 함께 함으로써 서로 든든한 버팀목이 되어야 합니다.
믿음의 그루터기만 있으면 회복을 꿈꿀 수 있습니다. 이 일을 같이 함께 해야 합니다. 모여서 예배하고 흩어져 전도해야 하는 것입니다.
3) 가깝고도 빠른 종말과 심판을 대비합시다!
하나님의 심판은 가깝고도 빠르며, 이 엄위하신 심판을 주님이 직접 행하시고, 이 심판을 진실하고 완전하고 분명하게 행하십니다(습1:10-18). 이 심판은 가깝고도 빠른 바 날이 겨 같이 지나갈 것입니다. 우주적 종말도 종말이지만 개인적 종말로도 언제 주님이 부르실 줄 모릅니다. 하나님은 사람의 생각이 허무함을 아시지만(시94:11), 헛된 인생은 '마구 지껄이며, 오만하게 떠들며, 자만하며 죄악을 행합니다‘(시94:3). 그러나 '우리 모두는 다 반드시 그리스도의 심판대 앞에 나타나서 선악 간의 말로, 마음으로, 행위대로 받습니다’(고후5:10).
4) 여호와를 찾으며, 공의와 겸손을 구합시다!
이렇게 긴급하고 직접적이고 분명한 종말의 마지막 때에(2) 부활과 영생과 하나님 나라에 대해 함께 꿈꾸고 소망하고 대망하는 성도는 모든 겸손으로 여호와를 찾아야(בקש;바카쉬) 합니다. 우리 인생에서 하나님을 찾는 일은 너무나 긴급하고 긴절합니다. 겸손한 사람이 하나님을 찾을 수 있습니다. 겸손한 사람이 하나님을 볼 수 있습니다. 겸손한 사람이 하나님을 만날 수 있습니다. 겸손한 사람이 하나님과 교제할 수 있습니다. 이렇게 겸손한 사람들은 정의(משפט;미슈파트)를 행하고, 공의(צדק;쩨데크)를 구하고, 겸손(ענוה;아나바)을 간구해야 합니다.
2. 성도여, 대망(大望, 待望)합시다!
믿는 사람들은 성도로서의 가오가 있어야 합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부활과 영생과 하나님 나라에 대한 꿈과 소망과 대망이 있으시기를 예수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이를 위해 함께 뿌리를 내리고 함께 열매를 맺으시기를 예수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가깝고도 빠른 종말과 엄위하신 주님의 심판을 항상 대비하시기를 예수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겸손히 이웃을 사랑하시고 하나님을 사랑하시기를 예수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할렐루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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