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op of page

2022.06.12. 주일예배, 학개 1:12-15, 영적 결단

  • 작성자 사진: khc289
    khc289
  • 2022년 6월 12일
  • 2분 분량

1. 학개서의 언약적 의의

학개서는 이스라엘의 포로귀환 이후 최초로 쓰여진 선지서입니다. 학개서만의 중요성과 의의 특히 구속사적 의의가 여기에 있습니다. 즉 이스라엘이 포로로 잡혀 갈 것을 최초로 예언한 선지서가 주전 760년 경 쓰여진 아모스서라면 학개서는 포로로부터 돌아온 이후에 최초로 쓰여졌습니다. 이 두 선지자, 아모스와 학개가 쓴 글에 하나님의 뜻이 직접적이고 직관적으로 드러나 있는 것입니다.

메대 바벨론의 왕 느부갓네살에 의해 제1차 바벨론 유수가 있던 주전 605년으로부터 예레미야 선지자가 예언한 대로 70년이 지나서(렘25:12) 바벨론 유수로부터 돌아온 사람들에 의해 주전 535년 성전재건공사가 시작됩니다. 그러나 곧 성전공사를 멈추고 자신들의 육신의 삶에 집중합니다. 학개의 고소대로 유대인들은 '성전은 황폐되었지만 자신들의 판벽한 집을 짓기에 빨랐던 것'(1:4, 1:9)입니다.

그러나 지난 번 말씀드린 바와 같이 성전을 건축하는 일이 포로귀환의 유일한 이유였고 그들이 본향에서 살아갈 근거였던 것입니다. 이처럼 평가될 정도로 성전건축이 중요한 의유는 성전건축은 '하나님과 함께 하는 영적 삶'을 유비하기 때문입니다. 성전건축을 명령하신 것은 '하나님과 함께 하는 영적 삶'을 허락하시겠다는 최고의 언약의 증거가 됩니다.

2. 최고의 영적 결단, 순종

이에 다리오 왕 제2년 즉 주전 520년(15)은 포로로부터 본토로 귀환한 유대인들에게 중요한 때가 됩니다. 왜냐하면 학개의 강권에 따라 이스라엘은 이때 드디어 성전을 건축함으로 '하나님과 함께 하는 영적 삶'을 결단하기 때문입니다.

그렇습니다. 그들은 학개를 통해 하나님의 말씀을 듣고 하나님이 그를 보내셨다는 것을 알고 하나님을 경외하고, 하나님의 뜻을 따르기로 결단하였습니다. 그러자 - 본문 13절에서 보는 바와 같이 - 여호와의 위임을 받은 학개가 '여호와가 너희와 함께 하노라'라고 선포합니다. 여기서 중요한 점은 성전이 완공되지도 않았는데도 '여호와가 너희와 함께 하노라'라고 선포되었다는 것입니다. 성전완공여부와 관계없이 순종함으로 '하나님과 함께 하는 영적 삶'이 시작되었던 것입니다.

그리고 이에 대한 증거로써- 14절 전반절에서 보는 바와 같이 - 하나님께서는 '스룹바벨의 마음과 여호수아의 마음과 남은 모든 백성의 마음을 감동'시키십니다. 여기서 '마음'이라고 번역된 단어 'רוח(루아크)'는 '영'을 뜻합니다. 하나님은 그의 자녀들이 말씀을 듣고 순종하기로 결단하자 그들과 함께 하시며 영적으로 감동을 주셨던 것입니다.

요컨대 하나님의 뜻과 말씀에 순종하기로 결단하니 하나님께서 명령하신 일을 하게 되었던 것입니다. 순종은 단순한 의지적 결단이 아닙니다. 순종은 하나님이 함께 함이요 하나님의 감동을 일으키고 하나님의 일을 하게 합니다. 순종은 하나님의 뜻과 섭리에 동역하는 영적 결단인 것입니다.

3. 순종으로 영적 삶을 결단합시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사무엘 선지자는 '순종이 제사보다 낫다'(삼상15:22)고까지 말씀하십니다. 아무리 예배하고 찬양하고 기도하고 말씀을 읽어도 순종하는 것보다 못합니다. 순종이 믿음의 최고의 반응인 것입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하나님의 뜻과 말씀에 귀를 기울이시기를 예수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하나님의 뜻과 말씀에 순종하시기를 예수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순종의 영적 결단으로 하나님이 함께 하시고 하나님의 일을 행하시기를 예수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할렐루야!



 
 
 

댓글


bottom of pag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