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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8.22. 주일예배, 스가랴 6:9-15, 여호와의 전을 세웁시다!

  • 작성자 사진: khc289
    khc289
  • 2021년 8월 22일
  • 2분 분량

여덟 가지 이상의 결론부분에서 우리에게 말씀하시는 바는 예수님으로부터 시작된 여호와의 전을 세워가는 일입니다. 오늘 본문은 세 가지로 말씀하십니다.

먼저, 10절의 말씀대로 성도에게 있어 하나님의 선하심과 하나님에 대한 지식을 날마다 취하는 일이 여호와의 전을 세워 나가는 일입니다. 여호와의 전은 더 이상 동물제사에 의지하지 않습니다. 인애를 원하시고 하나님을 아는 지식을 원하시는 것(합6:6)과 같이, 우리 한 사람 한 사람은, 하나님이 원하시는 대로 하나님의 전을 바르게 세워 나가야 합니다.

다음으로, 우리들은 11절의 말씀대로 우리에게 있는 가장 소중한 것들로 왕관 중의 왕관을 만들어 구세주이신 예수님께 드려야 합니다. 즉 더없을 고귀한 정성으로 예수님을 섬겨야 하며, 그에 합당한 경배를 드려야 합니다. 대제사장이신 예수님은 하나님께 단 번에 드린 제사로, 영원한 의의 삶을 우리에게도 허락하셨습니다. 그러므로 성도는 가장 고귀한 정성으로 예수님을 섬기며, 그에 합당한 경배를 드림으로 여호와의 전을 세워 나가야 합니다.

성도가 최고의 정성으로 섬겨야 하는 예수님은 12절 후반절에서처럼 '싹(צמח;쩨마크)'이 되십니다. 구원과 심판은 '싹'이신 예수님의 초림으로 이미 시작되었습니다. 예수님은 성도들을 위하여 영광을 얻고 통치하십니다(슥4 , 슥6:13a). 그 뿐만 아니라 대제사장으로서 하나님과 백성들 사이에서 중보사역도 감당하십니다. 13절은 예수님의 삼중직 중 왕으로서의 사역과 제사장으로서의 사역을 강조하므로, 제정일치의 이상이 평화 가운데 성취될 것을 말씀하십니다. 마지막으로, 성도들은 싹되신 예수님을 증거하는 예표의 사람들이 되어 예수님과 더불어 여호와의 전을 세워 나가야 합니다.

우리에게서 예수님이 보이는 여호와의 전이 되셔야 합니다. 오늘 본문 15절 말씀에서 '먼 데(רחק;라코크)'는 영적으로 유리된 상태, 하나님을 모르고 죄악 가운데 있는 사람들을 의미합니다. 우리 모두는 죄인들이었습니다. 그러나 예수님을 영접하고, 앞에서 말씀드린 바와 같이 하나님의 전을 세워 나갈 때, 하나님과 화목하게 됩니다.

죄로부터 돌이켜, 하나님에게로 돌아와, 하나님과 화목하게 된 우리들은 날마다 하나님의 선하심과 하나님에 대한 지식을 얻도록 노력하며, 최고의 정성으로 예수님을 섬기며 예배하고, 싹되신 예수님을 증거하는 예표의 사람들로서 본이 되어야 합니다. 예수님에 대한 우리의 노력과 헌신과 섬김과 증거로 세상과 우리 가운데 여호와의 전이 세워지고 하나님 나라가 확장되어집니다. 이 모든 일은 예수님으로부터 시작됩니다. 예수님이 켄(חן) 곧 '은혜'고, 예수님이 여호와 말씀 곧 '복음'입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영육의 양식과 경험으로 하나님을 아는 지혜와 지식을 더하시기를 예수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예수님을 최고의 정성으로 섬기며 경배하시기를 예수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예수님을 본받아 예수님을 말과 행동과 믿음으로 증거하시기를 예수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할렐루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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