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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씀교회 8월 18일 주일예배말씀 막15:1-15 '적당히 타협하시렵니까?'

  • 작성자 사진: khc289
    khc289
  • 2019년 8월 18일
  • 1분 분량

빌라도는 예수님이 저들의 시기에 의해 무고를 당하였음을 알았지만 그들과 타협하여 예수님을 십자가에 못 박히도록 하였습니다. 이는 저들이 사전에 모의했다는 사실을 몰랐기에 더 쉬었는데, 계획이나 의중을 모르면 타협하기 쉽습니다. 빌라도가 저들과 적당히 타협한 첫 번째 이유가 여기에 있습니다. 다른 사람들의 의도와 목적, 계획이나 의중을 잘 모르면 적당히 타협하게 됩니다. 자신의 입맛에 따라, 정치적 논리에 따라, 인기에 영합하기 위해, 경제적 실리를 위해 등등 관행을 따르는 일은 수많은 불의의 함정이 있습니다. 좋은 게 좋을 리 없지만 그러한 주장을 하는 것은 다 관행이나 전례를 빙자한 일입니다. 빌라도는 옳은 일을 위해 이 관행이나 전례를 깨야 했습니다. 관행이니 전례를 무조건 따르면 바름을 위한 과감한 결단을 할 수 없습니다. 관행이나 전례를 빙자하면 적당히 타협하게 됩니다. 마지막으로 군중심리에 맹목적으로 부합하면 적당히 타협하게 됩니다. 저들은 선동이 되었든 자신의 의로든 예수님을 잡아 죽여야 했습니다. 군중심리는 무지하고 폭력적이며 이기적이기 쉽습니다. 그런 군중심리에 부화뇌동하면 적당히 타협하게 됩니다. 우리는 어떻습니까? 누구든 생각과 의도를 모르면, 의례 관행이니 전례를 따르면, 군중심리에 부화뇌동하면 적당히 타협하게 됩니다. 예수님을 믿는 사람들은 생각이나 계획을 알려고 해야 하며, 관례나 전례를 깰 수도 있어야 하며, 군중심리에 비판적일 수도 있어야 합니다. 적당히 타협하지 않고 바름을 추구할 수 있는 이 모든 것의 기준은 절대적으로 주님의 말씀이 되어야 합니다. 주님의 말씀에 비추어 적당히 타협하지 아니하고 바름과 의를 구하시며 믿음의 삶을 사시기를 예수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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