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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씀교회 6월 23일 주일예배말씀 막12:28-34 '사랑합시다!'

  • 작성자 사진: khc289
    khc289
  • 2019년 6월 23일
  • 1분 분량

1. 주님 사랑 첫번째 계명은 29-30절 '이스라엘아 들으라 주 곧 우리 하나님은 유일한 주시라. 네 마음을 다하고 목숨을 다하고 뜻을 다하고 힘을 다하여 주 너의 하나님을 사랑하라 하신 것이요'입니다. 신명기에서는 마음과 뜻과 힘만을 언급하지만 본문 말씀에서 예수님은 신명기의 말씀을 인용하시면서 '목숨'을 언급하십니다. 신명기에서 '뜻'으로 번역된 'נפש(네페쉬)'가 목숨과 뜻을 포함하기 때문인데, 마음은 우리의 정적인 요소를 의미합니다. 힘은 노력이나 수고를 다하는 물리적 요소를 의미합니다. 목숨과 뜻은 살아있음으로 말미암은 존재론적 의지를 의미합니다. 요약컨데 우리는 살아있는 동안 최선을 다해 힘 닿는 대로 지극정성 하나님을 사랑해야 합니다. 2. 이웃 사랑 두번째 계명은 31절 '네 이웃을 네 자신과 같이 사랑하라'입니다. 자기 자신처럼 이웃을 사랑하는 것은 하나님에 대한 사랑을 보여주는 일입니다. 창주조이신 하나님을 사랑하는 일은 하나님이 창조하신 피조물, 그 중에서도 하나님의 형상을 닮은 사람들을 사랑하는 일입니다. 입술로는 하나님을 사랑한다 하면서 행위로서 이웃을 사랑하지 않는다면, 하나님의 형상으로 지으신 바 된 사람들조차 사랑하지 않음이니 보이지 않는 하나님을 사랑한다 할 수 없는 노릇입니다. 그래서 본문은 이웃 사랑이 하나님 사랑과 같다고 하십니다. 예수님은 '두 번째 계명'으로 말씀하시지만 첫 번째 계명인 주님 사랑과 같이 가장 큰 계명이 이웃 사랑이라고 하십니다. 이 두 계명보다 더 큰 다른 계명이 없는 겁니다. 3. 마음과 생명과 뜻과 힘을 다하여 살아 있는 사람은 뜻과 의지와 사고가 있습니다. 하나님은 산 자들의 하나님이십니다(막12:27;ουκ εστιν ο θεος νεκρων αλλα θεος ζωντων). 하나님을 진실되게 사랑하는 사람들은 이웃 또한 진실되게 사랑해야 합니다. 그래서 주님 사랑, 이웃 사랑은 마음과 생명과 뜻과 힘을 다해야 합니다. 그래야 주님 안에서 산 자들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4. 맺는 말 나침반은 정북을 가리키기 위해 크게 흔들리지 않고 끊임없이 몸부림칩니다. 우리는 마음을 다해, 힘을 다해, 목숨과 뜻을 다해 하나님을 사랑하고 그리고 이웃을 사랑해야 합니다. 사랑하는 성도여러분, 이렇게 하심으로 보이지 않는 하나님의 보이는 형상으로 살아가시길 예수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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