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씀교회 5월 26일 주일예배말씀 막11:1-11 '감람산에 서시다'

구원받은 사람들은 어떤 모습이어야 할까요? 예수님은 예루살렘에 입성하시기 전에 십자가에서 죽으시고 부활하실 것을 미리 여러 차례 예고하셨고, 감람산에 있는 벳바게와 베다니에서부터 나귀 새끼를 타시고, 예루살렘에 들어가셨다가 다시 베다니로 돌아오셨습니다. 벳바게와 베다니는 감람 산에 있는 마을들입니다. 두 마을은 가난과 질병과 소외로 고통받는 사람들이 살고 있었습니다. 예수님이 십자가 사역을 준비하시기 위해 서 계시던 곳이 바로 그 감람산이었고, 부활하신 후 승천하신 곳도 바로 이 감람산입니다. 예수님이 감람산에 서시므로 구원의 문이 활짝 열렸습니다. 예수님이 그러하셨듯이 우리들 또한 심령이 가난하여 겸손한 자리에 서서 하나님을 믿고 순종하는 자리에 서야 합니다. 앞으로의 삶 가운데 우리들 모두가 심령이 가난하 자로, 겸손하게 기도하며, 주님에게 순종하는 자리로 나아가시길 예수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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