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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씀교회 1월 27일 주일예배말씀 눅7:41-50 '은혜를 받은자여, 사랑하라!'

  • 작성자 사진: khc289
    khc289
  • 2019년 1월 27일
  • 1분 분량

대가 없이 받는 선물, 값 없이 받은 선물을 성경에서는 '은혜'라고 합니다. 이러한 은혜 중 최고의 은혜는 죄사함을 받은 은혜입니다. 빚은 물질이든 정신적인 것이든 갚는 것이 불가능하다고 할 수 없고 갚거나 탕감받을 수도 있지만, 죄는 없어지는 것도 아니고 탕감받을 수 있는 것도 아닙니다. 죄사함의 권리와 능력은 아무나 있는 것이 아니고 오직 하나님에게만 있기 때문이며, 죄사함이 없으면 영원히 죽을 수 밖에 없기에, 죄사함은 은혜 중의 은혜, 최고의 은혜입니다. 본문의 '빚진 자의 비유'에서와 같이 빚이 많을수록 탕감받은 은혜가 크 듯, 죄가 많을수록 죄사함의 은혜가 더 큽니다. 죄사함을 받은 만큼 감사와 사랑이 많을 수 밖에 없습니다. 예수님의 두 발을 씻기고 향유를 부은 여인의 은혜는 그만큼 컸습니다. 자신의 많은 죄 때문일 수도 있지만, 그녀가 받은 은혜 그리고 그에 따른 그녀의 감사와 사랑의 크기에서 바리새인 시몬과 비교가 안 되었기에, 그녀는 예수님을 정말 많이 사랑하였고 그래서 자신의 정성과 헌신을 다 하였습니다. 그녀는 한량없는 죄사함의 은혜에 한없이 눈물을 흘렸습니다. 십자가의 길을 걷고 계신 예수님의 두 발을 정성껏 씻기고, 닦고, 바릅니다. 자신과 같이 죄로 인해 죽을 수 밖에 없는 사람들의 죄를 용서해 주시기 위해 걷는 그 길을 그녀는 마음과 뜻과 정성을 다하여 사랑으로 받들었습니다. 이 얼마나 아름다운 사랑입니까? 한없이 눈물 흘리던 한 여인이, 세상 사람들에게 지탄받던 그녀가, 그의 사랑을 주체 못하여 예수님 앞에 엎드려진 그녀가, 예수님이 대한 사랑으로, 예수님이 대한 믿음으로, 최고의 은혜인 구원을 받은 것처럼 우리 또한 예수님에 대한 사랑과 믿음으로 구원을 이룰 수 있습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예수님에 대한 사랑과 믿음으로 하나님을 경외하고 사람들을 섬깁시다! 죽기까지 하신 하나님의 은혜에 감사하며 하나님 사랑, 이웃 사랑으로 구원을 이루시기를 예수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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