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op of page

말씀교회 1월 20일 주일예배말씀 요나 4: 5-11 '주님이 주목하시는 것'

  • 작성자 사진: khc289
    khc289
  • 2019년 1월 20일
  • 1분 분량

지구가 태양에 가까워지거나 멀이지면 어떤 결과가 발생할까요? 공기 중의 구성요소가 조금이라도 변하면 어떤 일이 발생할까요? 어쩜 우리 인류는 간당간당한 삶을 살고 있는지 모릅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너무나도 정확하고 치밀하게 인류의 생명을 우선으로 온 우주의 원리와 질서를 정리, 정돈시켜 놓으셨습니다. 인류의 적은 인류라고 할 정도로 전쟁과 오염과 갈등과 탐욕과 무관심으로 자신들을 죽이고 있는 것이지 하나님은 하나도 흐트러짐 없게 주재하시고 있습니다. 요나 4:11의 말씀처럼 하나님이 주목하시는 것은 하나 하나, 한 명 한 명의 생명이기 때문입니다. 왜 우리들의 생명에 집중하시는 걸까요? 사랑하시기 때문에 우리를 정말 귀하게 여기시고, 한 사람 한 사람의 생명에 주목하시는 겁니다. 우리 모두는 하나님이 지으신 피조물입니다. 온 우주가 그렇습니다. 하나님은 우리를 낳으신 분이요 기르시는 분입니다. 어미가 자신이 낳은 자식을 아프지 않은지 노심초사하고, 자식의 안전에 주목하고, 자식의 건강과 성장을 바라는 이유 이상으로, 하나님은 우리를 사랑하십니다. 9절에서 요나애게 하나님은 '이 박넝쿨로 말미암아 성내는 것이 어찌 옳으냐?'라고 하시는데 요나는 '죽기까지 할지라도 옳으니이다'라고 대답합니다. 박넝쿨이 없으므로 곤경에 처한 요나이지만 '구원은 여호와께 있음'을 고백했던 요나였기에(욘2:9), 박넝쿨을 주신 것에 감사하고 없는 것에 화를 낼 것이 아니라 구원의 하나님께 자신의 생명을 지켜달라고 했어야 했습니다. 그런데 요나는 이 순간 죽게 생긴 것에만 집착하였던 것입니다. 욘3장에서 보듯 요나는 자신에게 주어진 사역에 집중해서 잘 감당했지만 그리고 구원으로 다시 주어진 자신의 생명에는 집중하였지만, 니느웨의 수 많은 생명들을 바라보지 않았습니다. 그들을 진심으로 사랑하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요나는 자신의 생각에 집착했지만, 하나님은 한 명 한 명의 생명에 주목하셨습니다. 요나는 주어진 사역에 집착했지만, 하나님은 사랑으로 모두를 바라보셨습니다. 오늘 우리는 어떻습니까? 자신의 열심으로만 살아가고 있지 않습니까? 하나님은 요나에게 말씀하신 것처럼 저와 여러분들에게 '네가 바라보는 이곳에는 분별하지 못하는 허다한 생명이 있나니 내가 어찌 아끼지 아니하겠느냐?'라고 말씀하시는 것 같지 않습니까? 하나님이 주목하시는 생명과 사랑에 집중하시어 생명의 길, 구원의 길로 나아가시기를 예수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Comments


bottom of pag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