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씀교회 11월 18일 추수감사주일예배 말씀 슥 14:9~21 '초막절을 지킬 것이라!'
- khc289
- 2018년 11월 18일
- 1분 분량
초막절은 유월절(무교절), 칠칠절(오순절)과 더불어 유대인의 3대 절기인데 수확한 것을 곳간에 모아두었다는 의미로 수장절이라고도 불립니다. 초막절은 종 되었던 애굽을 떠나 광야에 머무르던 출애굽의 시기를 기억하는 것(레23:43) 이기도 하고,추수와 수확이 대한 축제와 기쁨의 절기이기도 하였습니다(신16:13). 추수감사절의 성경적 배경은 이러한 초막절에서부터 비롯됩니다. 초막절이 종되었던 삶으로부터 구원해 주시는 것에 대한 감사의 기념이고, 노동과 수확을 통한 부요에 대한 감사의 기념이라면, 추수감사절 또한 풍성한 생명과 평안에 대한 감사로 지켜져야 합니다. 감사한 일이 있으면 감사해야 할 대상이 있습니다. 구원과 부요에 대한 감사절기가 초막절 그리고 추수감사절이고 보면 구원과 부요에 대한 감사는 누구에게 해야할까요? 본문 16절은 '그 왕 만군의 여호와'라고 합니다. 그가 곧 예수 그리스도이십니다. 예수 그리스도는 구원과 부요를 온전히 이루신 분입니다. 예수님이 왜 십자가에서 죽으시면서 '다 이루었다'라고 하셨습니까? 구원과 부요를 이루신 예수님이 우리에게 오셔서 그 이름을 알게 하신 것은 전적으로 하나님의 은혜입니다. 그 예수님의 이름을 아는 것이 하나님의 은혜입니다. 17-19절 말씀과 같이 초막절을 지키지 아니하면 예수님의 이름에 대해 모르고, 예수님에게 감사하지 않는다면 부요도 없고 생명도 없는 재앙과 심판이 따를 뿐입니다. 그러니 구원에 감사하는 초막절을 헛되이 지키지 맙시다. 사나 죽으나 감사를 놓치 맙시다. 주셔도 감사, 안 주셔도 감사합시다. 있으나 없으나 감사합시다. 예수 그리스도 한 분 이름으로 100% 만족하며 삽시다! 이것이 20절 말씀과 같이 여호와께 성결케 되는 일이요, 21절에서와 같이 성물 곧 우리 자신이 거룩한 산 제물이 되는 일입니다. '감사로 제사를 드리는 자가 나를 영화롭게 하나니 그의 행위를 옳게 하는 자에게 내가 하나님의 구원을 보이리라' (시50:23). 감사로 드려지는 예배의 삶을 사시기를 예수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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